출퇴근 길에 골목길로 들어가서 기어 나오는 벌레들이 너무 많아서 민원을 넣었는데
너도 나도 넣어서 그런지 골목길에서 터널 진입도로 진입금지 표지판은 붙어서 속이 시원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회전 차선에 신호등이 있습니다.
붉은색은 가지 말라는 신호라서 멈추고 있으면 왜 그렇게 빵~~~~빵~~~~하는 강아지가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한 마리 강아지에게 창문을 내려서 손가락으로 신호를 알려주니 조용하던데요.
신호 위반하고 진입해서는 3차로 직진차로 주행중인 차 방해하고 3차로 차는 어쩔 수 없이 꼬리물기 하고
꼬리물기 하기 싫어서 교차로에서 2차로로 들어가고 난리 납니다.
진입로 신호 모두 지킵니다. 경찰관이 수신호 할 때는 제외 입니다.
한동안 단속해서 잘 지키던데 요즘은 다들 지나가더이다. 서 있는 내가 이상할정도로 옆차선으로 휘익 다 지나감
서로 암묵적으로 신호위반하고 우회전 하는 곳이요.
그러다 누가 법을 지키면 뒤에서 염병 하다가
마동석 같은 사람이 내려서 다가 가면 창문 못 내리고
다른 곳 쳐다 보는 사람
그냥 찍고 신고위반 올리면 바로 과태료
후방차량들이 빵빵 엄청 거렸지...
정줄놓고 운전하니 앞차 따라서 줄줄이 적신호 통과해서 여럿 상품권 보내드렸죠.
여긴 출퇴근길이 항상 복잡해서 가끔 경찰이나 모범운전자분이 수신호로 안내해주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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