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년 3월 30일 오전 7시 35분쯤 출근길이였습니다.

영상에 나오듯 반대편 덤프트럭 우측 뒤쪽에 엄지 손가락만한 쇠조각이 앞유리에 날라왔습니다.

현재 앞유리는 움푹 파여서 녹슨자국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고 그 다음날 신고해서 경찰서에 갔는데 담당 경찰관분이 이러셨습니다.

' 낙하물이 차보다 먼저 날라와서 부딛혔다.. 이차 잘못이 아니다. ' 

그래서 제가 그럼 어디에서 날라왔냐 뒤에 다른 차량도 안보이고 심지어 주변에 공사도 안한다.

만약 사람이 던졌다고 해도 낙하물이 날라오는데 2~3초이다. 2~3초안에 사람이 영상밖으로 숨을수가 있느냐.

물었더니 암튼 덤프트럭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이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과학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덤프에서 시작은 하지만 차량보다 

앞으로 날라와서 이건 덤프트럭의 낙하물이 아닙니다. 라고...   

이게 무슨 논리인가요? 

제가 올린 영상은 원본의 0.2배속으로 플레이 한 것입니다.  잘보시면 덤프보다 파편이 먼저 날라옵니다.

보통 낙하물은 트럭이 지나가고 맞거나 아니면 트럭옆을 지나갈때 맞는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어떤 작용인지는 정확하게는 말은 못해도 날라올수있는거 아닌가요?

옆에 계시던 다른 경찰관분은 저의 말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어쩔수 없이 그제서야 사건 접수 해주시고 저는 돌아갔습니다..

일주일뒤 트럭기사님과 전화통화를 하게됐습니다.

근데 경찰관분과 똑같은 이야기합니다. 낙하물이 자신의 차량보다 앞으로 날라와서 내것이 아니다.

느린 영상을 보면 자신의 차보다 위에서 시작된다 . 뒤에서 사람이 던진것 같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블랙박스 녹화기능이 방송국 카메라급도 아니고 어떻게 트럭 시작점부터 다 촬영이 되겠습니까..

전 영상으로 증거물을 가지고 있는데 트럭기사님은 사람이 던젔다말에 증거가 될만한 증거를 가지고 계시냐고 물었더니

암튼 내차는 아니다 라고 합니다

담당 경찰관이나 이분이나 똑같이 말합니다..

아마 담당경찰관분이 트럭기사한테 저렇게 말한거같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담당경찰관분이 트럭기사님하고 아시는분인가~ 하고 착각할 정도로 감싸준다는 느낌도 들었고

저혼자 지금까지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이틀후에 다시 트럭 기사님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어떤 방법이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사님 차보험으로 대물처리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니깐 그건 안된다고 

자신도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영상분석을 해서 내차 잘못이라는 증거가 나오면 그떄 보상해주겠다고 합니다..

거기에 발생되는 비용은 트럭기사님 잘못이면 본인부담 . 아닐경우 저의 부담으로 가자고 하는겁니다..

영상분석하는 기관을 누가 알아보냐고 물어보니깐 당연히 제가 알아봐야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근데 이런일도 제가 알아봐야 하는겁니까?? 경찰서는 뭐하는 기관인가요??? 

피해자가 영상분석하는 기관도 알아봐야하고 경찰관님은 트럭기사님하고 저만 연결해주고 뒤로 쭉 빠지고 

서로 말싸움 해라 난 모르겠다식으로 빠져버릴꺼면 첨부터 왜 트럭기사한테 자신의 생각을 말한건지..

어디에서 날라오는건지 모르겠지만 과학적으로 말이 안된다는둥 ~~

제가 궁금한건 영상분석하는 업체에 맡기면 트럭에서 날라온다라는 확답을 받을수 있는지..

확답을 받으면 그걸 증빙할 서류를 받을수 있는지...

아니면 영상분석말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

같은 일을 당하셨거나 아시는분은 제발좀 도움좀 주세요.. 위장병 걸려서 키보드 두드릴 힘도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