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서해안고속도로 운행중에 갓길에서 화물차 화재가 있길래 얼른 정차하고 확인해보니 운전자는 아무것도 못하고
통화만 하고 있길래 차량에 가지고 있던 작은소화기를 전해줬는데 이미 불길이 커서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500ml투척용소화기 1개, 생수500ml 2개, 세정제 조금까지 다 부었는데도 안되더군요.
운전자분께 신고하셨냐고 하니 아직 안하셨다고 하길래 얼른 신고하라고 하고 있는데
SM5 중년운전자분이 정차하셔서 소화기를 전해주시길래 소화기까지 했는데도 역부족...
그와중에 렉카차가 2대나 왔는데 소화기는 없고.....다행히 금방 소방차가 왔습니다.
가려고 하는데 "펑" 소리가 났는데..큰 폭발은 아니였네요.
다들 꼭 소화기는 가지고 다니세요.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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