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캠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34]
안녕하세요, 쏘렌토 MQ4 한달 조금 넘게 타고있는 보배 눈팅러입니다.. ㅎㅎ
전에 아이오닉 탔을때도 뒤로가닉이라고 놀림 받았는데, 믿고 구입한 쏘렌토마저 하자덩어리라고 놀리니 마음이 아프네요.. ㅋㅋ
평소에 블랙박스로 신고를 자주 하는편입니다.
신호위반, 실선 차선변경, 중침, 방향지시등 미점멸 일절 없다고 제 차 걸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전에 1년가량 다른 지인분의 차량을 보험료만 내고 타면서, 귀에 피나도록 과태료 물리지 말라는 말을 들어서, 그게 버릇이 된것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평소 신고를 자주 하다보니 블랙박스 메모리 리더기와 OTG 커넥터를 항상 차에 구비하고 다니는데요, 이게 정말 경험해보셨다면 만만치않게 번거롭다는걸 아실겁니다..
녹화 할때 화면 터치해서 켜지게 하고 녹화버튼 누르고..
메모리 보호한답시고 블박 전원 끄랴, 메모리 연결하랴..
옮기고 편집하고 노래취향이 괴상하다면 소리도 없애고..
그러다보니 옮겨놓은 파일을 신고하지 않거나, 옮기지도 않고 귀찮아서 포기한 신고건이 계속 생기더군요.
일단 빌트인캠 옵션을 넣었으니, 본래 목적이 아니더라도 신고를 할 수 있다면, 간단하게 수동녹화 버튼 한번으로 쉽게 녹화하고,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뚝딱 옮기면 좋지않을까? 하고 검색해보니 케바케라서 시간표시가 없으면 거절하기도, 경고장만 보내기도, 과태료를 물리기도 하는등 다양하더군요.
같은 고민을 하고계신분도 있을테고, 이미 알고계신분들도 많겠지만, 도로 위에 모든 차량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질서있게 다니는 모습을 고대하며 몇가지 팁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1. 일단 시간이 표시되어야합니다.
빌트인캠 연결 후, 영상을 다운받아줍니다.
다운로드 항목에서 방금 다운로드 받은 영상을 누르면, 상단에 연필 모양이 나타납니다. 터치해주세요.
시계모양의 ON을 터치해서 OFF로 바꿔주세요.
상황에 따라 아래 바를 움직여 편집도 해주세요.
V를 누르고 저장해주시면 약 30~60초 후면 저장이 완료됩니다.
(굴절 차선에서 생각없이 직진하는 제네시스 OUT!)
2.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야합니다.
원래는 지원 동글중에 아래 N100 mini인가요? 저렴하고 가장 대중적인것으로 골랐습니다.
진짜 완전 개답답합니다.
이 동글로 다운받으면 글로브박스는 한결 깨끗해지겠지만, 2020년에 왠 두자릿수 KByte가 보입니다.
가끔 초행길을 가거나 길을 잘 모른다면 나중에 신고할때 위치 지정이 어렵습니다.
신호대기중에 재빠르게 옮겨야하는데, 이게 발목을 잡습니다.
0.1km/h라도 바퀴가 굴러가는 순간 빌트인캠 연결은 칼같이 끊깁니다.
비싸지만 빠르다고 소문난 iptume A3000U 제품입니다.
도킹하는 연장선에 연결해서 글로브박스에 넣습니다. 간섭 없어요.
속도가요.. 20초 수동녹화가 아니라 1분짜리 영상 다운받는데에 10초밖에 안걸립니다.
이정도면 신호대기중에도 다운받을 수 있죠!
(대낮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 위반하는 버스도 OUT!)
3.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어야합니다.
일단 영상을 녹화하고 조금더 가서 신호대기중에 찾아보려 하니, 이벤트 녹화에 녹화한적 없는 영상까지 다 들어있다면 분노폭발합니다.
빌트인캠은 충격감지와 수동녹화가 같은 이벤트녹화에 들어가기때문에 (물론 아이콘으로 어떤게 수동인지 알려주긴 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하려면) 어차피 충격녹화는 사제블랙박스가 해줄것이기때문에.. ㅋㅋㅋㅋ
위와같이 찾아 들어가서 주행 중 이벤트 녹화를 비활성화 시켜버립니다.
그러면 이제 수동녹화를 해두면 가장 먼저 보이게 되겠죠!
(신호위반하는 화물차도 OUT!)
저는 보통, 이런식으로 신고합니다.
1. 수동녹화 버튼을 눌러서 녹화시작
2. 10초간 녹화가 되는동안 (앞 뒤 총 20초) 해당 차량 옆이나 바로 뒤에서 번호판 식별이 가능할정도로 가깝게 다가감 (차량 한대 주차가능한정도 거리)
3. 집에 도착해서 후열하는동안 영상 옮김 (한번 주행시 3~4건 총 1분정도 소요
4. 집에 올라가면서 시간표시되게끔 편집
5. 집에서 와이파이 연결해서 신나게 신고
아참, 그리고 이번에 쏘나타 DN8과 K7 페리 차량먼저 빌트인캠 녹화할때부터 시간을 표기되게 업데이트가 배포되었습니다.
위 방법들은 두 차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차량 오너분들을 위해 작성한거고, 부러운 DN8과 K7 오너분들은 빌트인캠 업뎃 하시고 차량 ANV 설정에서 시간표시되게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보배 회원분들 쾌적한 신고생활 되세요!!
그냥막가
espkh3
여러 파일속에서 해당 영상을 찾는게 조금 귀찮을 수는 있는데, 위반차량 봤을 때 재 전화번호로 설정된 전화걸기 단축키로 전화 한번 걸었다가 끊어줍니다. 그러면 운전 끝나고 나서 통화목록에 나온 시간을 확인하고 그 시간대 영상을 다운 받으면 되거든요.
저두 n100mini 인데 답답해죽겟네용
좋아서 그런거라면 예상외로 좋더라구요!
나빠서 그런거라면 그래도 가까이 붙으면 번호판 식별 가능해서 신고용으로 최고에요!
라고 하겠습니다 ㅋㅋㅋ
을왕리 가는 막다른 삼거리
이게 왜 두차량만 가능한건지, 여러가지 유추해봤는데 공통점을 찾기 힘들더군요
1) 비교적 빌트인캠 초기 버전이라서?
=> 그렇다 치면 최근 차량은 시간표시 기능이 네비 안에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2) 네비 세대 (4세대, 5세대, 5세대W 등) 가 달라서?
=> 같은 5세대 W 장치입니다.
예상되는건 베타테스트용으로 일단 해당 차량먼저 지원을 해주는거거나, 일부 최신 차량들 초기 화면에 시계 크게 나오고 네비 보기 힘들게 대략 보여주는 화면, 그게 적용된 AVN는 뭔가 하드웨어 사양이 달라서 아직 미지원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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