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8월12일 무슨정신였는지 주차하다가 주차장 기둥을 박아서 

차량뒷범퍼가 엉망이 됐습니다.

참고로 BMW X5입니다.

센터에 문의결과 교체를 해야한다기에 급하게 인터넷 검색을 해서 3군데 정비소에 사진전송으로 문의결과 어떤 카페에 협력업체로 있는 한군데서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그곳에 갔습니다.서울 성동구에 있는 곳입니다.

차량을 보더니 아까 얘기와 달리 교체해야한다고 비용은 이백정도라고 하더군요.

보험처리하는게 더 낫다고 자기부담금 20 만원 내고 하라고 했고 센터에 들어갈까 고민했지만 앞부분 도색도 해준다해서 ,,

믿고 맡기고 왔습니다.

물론 이 얘기는 차량상태를 제가 동영상으로 촬영하면서 했기때문에 녹화가 돼있어요.

차량수리를 하고 별생각없이 있다가 이틀전 보험지급내역서가 문자로 와서 보니 450만원정도가 지급됐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업체로 전화를 하니 가관입니다.

본인들은 엄청 싸게 해준거고 별문제 없다

다 고친거 수리비 청구한거니 맘대로 해라

카페에 문의하겠다고 하니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금액적인 부분 고지않고 맘대로 한거 어떻게 책임지실거냐고 하니까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참 기가 막히고 황당합니다.

소보원에 문의하니 업체랑 통화도 했고 수리부분에 대해 

청구한건 맞는거라 과다청구된거는 민사로 가야한다네요.

물론 다 업체측이 알고 오히려 더 큰소리치고 저한테 화를 냈겠죠.

카페에 급하게 가입하고 협력업체란곳에서 했어서 그 카페에  이런내용의 글을 올리니 쥔장께서 쪽지로 어딘지 알려달라길래 알려주니 업체측 잘못이 없다고 바로 강퇴당했네요.

이백만원정도 될거라고 했는데 사백오십정도의 수리비가 나왔는데 이런 쓰레기같은 곳이 협력업체라고 홍보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이런 쓰레기같은 업체가 있다는게  참 놀랍네요.

제가 몰라서 이런일이 생겼겠지만

이 글 읽어보신 분들은 저처럼 이런 일 안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날들이지만

다들 힘내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