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용진의원실입니다.
지난주에 찾아뵙고 또 왔습니다.(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078875&rtn=%2Fmycommunity%3Fcid%3Db3BocjBvcGhyM29waHE5b3BocjJvcGhxOW9waHIwb3BocjNvcGhxOW9waHNrb3Boc2w%253D)
보배드림 선배님들의 수많은 지원 덕분에,
지난 더 뉴 그랜저 엔진오일 감소 제보를 받은 이후로
수많은 제보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보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다 보면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 많더군요.
소비자를 베타테스터로 생각하는 현대차의 태도,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엉터리 대응...
하루에도 수십 개의 제보가 들어오는 것을 보며
이렇게 문제가 심각했구나 다시금 느낍니다.
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제보로 들어오는 사태들은
전체 결함 사건의 반의 반도 안될텐데,
훨씬 더 많은 결함증상들이 도로에 방치되고 있을텐데,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어느 회원님의 제보 중에,
‘어렵게 장만한 그랜져 차량이
코로나보다 저를 더 힘들게 하네요.’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주먹을 다시금 꽉 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8월 31일 월요일, 예결위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다시 한번 질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24일에 더 뉴 그랜저 관련 첫 질의를 하고 꼭 일주일만입니다.
영상 봐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zdAZ4Bge54&t=5s>
저번 질의는 왜 신차를 출고하기 전에 국토부에서 먼저 선제적인 관리·감독을 하지 못했는지 지적하는 것이 골자였다면,
이번 질의는 엔진오일 감소 건에 대해 왜 늦게 현장조사를 시작했는지, 게이지 조작 문제, 블루핸즈 관계자 중재위 참석 문제는 알고 있는지.
한마디로 국토부의 늑장대응과 엉터리 대응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보배드림 선배님들 덕분에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질의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도 결함 의혹 차량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더 뉴 그랜저 관련 제보 이외에도 더 뉴 그랜저와 엔진을 공유하고 있는 K7 문제 등
여러 사안들이 구체적인 자료들과 함께 제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계속 제보를 받겠습니다.
다만 이번엔 제보의 폭을 좀 넓히고자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타2 무한보증에 관련한 제보
- 더 뉴 그랜저 엔진오일 감소 현상
- 2.5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사용하는 타 차량의 엔진오일 감소 현상
2.5 스마트 스트림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 중 결함증상이 있는 차량이라면 언제든지 제보 부탁드립니다. K7 프리미어 차량도 포함되는겁니다.
제보를 보내주실 때 증거가 될만한 사진이나 동영상, 블루핸즈의 엉터리 대응 자료 등을 gangbuk24@gmail.com 으로 함께 첨부해 주십시오.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부탁드렸었던,
세타2 무한보증에 관련된 제보도 적극적으로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16년도부터 지적해왔던 세타2 결함 문제입니다. 아직도 평생보증이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확실히 매듭지어야 합니다.
여론의 결집이 있어야지만 국토부와 현대차의 태도와 대응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이 문제, 지속적으로 다룰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 절실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리콜해야 부랴부랴 리콜하는거 부끄럽지도 않냐
자국민을 호구테스트하는 회사에게 국산이라고 이용하라면 안되죠~
저는 조금 손해보더라도 현기차를 타는 일은 없죠~
현기차가 미국만큼 자국민에게도 보증해줄때까지 패스 ㅇ.-
2017년 1월에 작성하신 글에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고, 재차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다는것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문과 별 상관없는 글이며, 입법 청원하고 싶은것이 두가지 있어 댓글달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주유기 및 주유영수증 내 옥탄가 표기
- 영수증 낸 옥탄가 표기는 등급을 속이는 행위등 분쟁발생시 증거물 필요
둘째는 일반유(ron 92~94)과 프리미엄등급(ron 94~96)) 고급 휘발유(ron 97이상) 총 3단계 등급 구분입니다
현재 국내에선 주유소별 일반유와 고급유 두종류를 팔고있는데, 국내 휘발유등급상 일반유 ron 92~94, 고급유는 그 이상 등급부터 팔고있습니다.
국산 소형차만 해도 직분사 엔진이 들어가면서 ron 등급 95이상을 넣기를 권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RON 95등급만 넣어도 충분할 차에 돈을 더줘가며 그 이상 등급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유사의 주장대로(각 정유사 홈페이지에만 기재) 지금 판매되고 있는 고급유가 RON 97이상 등급으로 가정했을때 95정도만 넣어도 되는 중간등급 사용 자동차에 정유사가 팔지 않는 다는 것만으로 더 고가의 97이상 등급 휘발유를 넣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옥탄가 휘발유 자동차가 부자의 상징이었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이젠 국산 1600CC 차량에도 직분사 엔진이 들어가면서 일반유 이상의 등급 휘발유 주유를 권장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대한민국에선 내가 넣는 휘발유의 옥탄가 조차 모른체 일반이냐 고급이냐만가지고 넣어야합니다.
심지어 대부분 직분사 차량 주유구에 RON 얼마수치 이상(일반적으로는 95)을 넣으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지만 정작 주유하는 입장에선 내가 지금 넣는것이 어떤 수치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분쟁 및 차량 문제는 오롯이 소비자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RON 95를 권장하는 차량에 정유사 공고 ron 97등급(고급유)을 넣으며 발행하는 소비자의 추가지출과 지금 어떤 등급을 넣고있는지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표기가 되면 매번 필요이상의 지출을 막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입법청원은 시민의 기본권으로 배웠습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관련 내용의 입법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박용진 의원님과 의원실 관계자 여러문의 안녕과 건승을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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