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54617
지난주에 상대방이 100프로 과실비율을 인정하지 않아 대처방법에 대해 글을 올렸고,
보험사에서는 아직도 과실비율 확정짓지 못했고...
상대쪽에서 아직도 배짱부리고 있는것 같아요.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일단 신고와 소송을 결심했습니다.
진단서는 7명 모두 발급받아 모아 오늘 점심시간에 경찰서에 신고하러 잠깐 다녀오려했는데....
상대방 차량번호를 몰라ㅠㅠ 어두워서 블랙박스에도 잘 보이지 않아 보험사에 연락해서 얘기하는데
보험사 직원은 분쟁심의위원회에 넣어보자고 하네요...
서로 같은 보험사!!!인것 때문에 제가 따로 소송을 걸어야하다보니...
신고는 제 의견대로 하는데 분쟁심의위원회 결과를 기다려보는걸 추천한다고...
제가 지난주에 글 올린 후 그간의 저와 비슷한 사례를 검색해서 읽었었는데
많은분들이 분쟁심의위원회는 절대!!!!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이유도 읽어봤구요.
그래서 보험사 직원에게 분쟁심의위원회 갈 생각없다.
추후 소송을 생각하면 혹시라도 불리한 결정이 나올 수도 있으니 믿을 수 없어 건너뛰겠다.
했는데 요즘은 100프로 과실도 많이 나오는편이라며...
바로 소송으로 갈 경우 비용 얘기를 하더라구요~
서로 대물, 대인 접수해서 차량은 수리했고, 치료도 받고 있거든요.
보험사 직원은 갑자기 그 비용들을 개인이 처리하고 소송으로 가는걸로 알고있다고
그래서 제가 그럼 그간 차량수리비며 치료비 다 토해내고 소송가는거냐
이미 서로 접수해서 비용 따로 낸거 없었는데 그걸 다 지불해야하는거냐 확실히 알려줘라 했더니
그건 자기도 자세히 모르겠다고 다시 알아보겠다고 하네요...
제가 궁금한건 소송할경우, 그간 비용들을 보험사에 반납하고 다시 제돈으로 지불한 후에 소송거는게 진짜 맞는지.
그리고 보험사에서는 우리차 과실 0% 명백하다고 한다면 분심위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이런 비용이나 장시간 소요 등을 감안했을 때 일단 분심위로 가보는게 좋을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ㅠㅠ
사실 분심위 절대 노!!!!!!하고 생각했었는데
보험사 직원 말들으니 또 겁이 나긴 하네요 ㅠㅠ
그 비용들을 어떻게......................................
근데 절대 믿으면 안된다는 말들도 많이 들었어서;;;;
다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ㅠㅠ
본인이 소송했을 때 장점은 1심에서 마음에 안드는 판결이 나도 2심으로 갈 수 있다는 점.
보험사끼고 소송했을 때 보험사 신경 잘 안써줘서 이상한 판결 받는 경우가 꽤 있어요.
보험사가 같고 보험사에서도 100:0보는데
상대방이 인정 못하면
상대방이 소송을 걸어야 정상 아닌가요??
참..여러모로 피해자가 피해봐야하는 상황이네요
분심위는 똥입니다
만약 분심위에서 똥 뭍혀서 소송가면 재수없으면 분심위 과실 그대로 인정됩니다(간혹 분심위 100:0 나왔다는 글이 간혹가다가 하나씩 있긴 했는데 그것보다 과실 나누기 한게 더 많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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