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고가 나서 문의글 올립니다.
어제 정상 운행하며 우회전 하자마자 저 경찰차 앞에 있는 타이어안에 시멘트를 굳혀놓은 불법 구조물?에 차가 사고가 났습니다. ㅠ
상가 가게들이 주차금지 구역에 주차 못하게 해놓으려고 한것 같은데 우회전 하자마자 있고 경찰차 사진에는 더 크게 나왔지만 타이어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 시야에 보이지도 않고 정상 도로에 붙어서 진입한거도 아니고 여유있게 완전히 정상 진입한거라(경찰차 사진 봐도 엄청 바깥쪽까지 나와있습니다.)..ㅠㅠ잘 보이지도 않고 있을거라 예상할 수도 없는 그런 불법 구조쿨에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을 부르니 누가 해놓은지 잡지 못할거라면서 보험사에 연락하고 수리하고 구청에나 연락해보라고 하고 갔습니다. 머 전문가가 말하니 알았다고는 했는데, 누가 봐도 앞에 상가 건물에서 가져다 놓은걸텐데 저리 말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보험사 불러서 사고 처리하니 자차로 수리하고 구청에 소송을 걸어보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승소는 거의 안된다 본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경찰이 저렇게만 처리해주는게 맞는건지, 구청에 도로 불법 구조물 관리 부실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지...보험사 말대로 소송 해봐야 소용없는지...
너무 개인적으로 억울하네요. 제가 가서 상가가서 따져야하는지..경찰이 저리 말하니 걍 받아들여야는지, 정말 경찰말대로 놓은 사람이 죄가 없는지..잡을 수 없는지..잡아 보상받을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ㅠ 희한하게도 경찰 두분이 치우려다가 무거워서 못치우고 머 그런 추가 조치도 없이 그냥 가더라구요. 누구나 안보일 건데....특히 밤이면 더..말이 되는지..ㅠ
도로적치물에 의한 사고로 일부 보상이 가능합니다.
보통 도로가에 불법적치물에 의하여 당한 사고는 상황에 따라 10%~30%정도 과실을 물릴 수 있습니다.
나머지 과실은 전부 운전자 과실로 들어갑니다.
말그대로 경찰이 가게주인을 심문(?)하지 않는상황이라면, 적치물 주인으로 의심(?)되는 가게주인을 특정 할 수 있도록 가게가서 횡패를 부려보면 답나오겠죠 ?
그래도 저 동네 경찰은 친절하네요 저렇게까지 출동까지해서 해결책도 다 제시해주고. 경찰 업무 아니여서 출동 안해도 그만이고 해결책 제시도 안해도 그만인데. 당시 출동경찰관들이 여기서 경찰한테 하소연하는거 알면 놀랄듯.
가져다 버린다 하고 낚시해서 낼름 낚이면 참 좋긴하겠지만요..ㅎㅎ
그때 누군가 나와서 이거 왜 치우냐는 사람이 있을거고~ 그럼 그 사람이 범인 아닐까요? ㅎㅎㅎ
구청에 신고해서 불법적치물 치워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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