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음주운전 사고입니다.

21년 8월 7일 저는 신호대기로 멈춰있는 상황이고 상대차는 신호위반과 과속으로 정 신호 받고 주행하는 차를 보고 핸들을 급하게 꺾어 차량 제어력을 상실하고 경계석(연석)을 들이받은 상태로 튀어올라와 그대로 저희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당연히 과실은 100:0이고

상대차는 자차, 삼성화제 보험가입, 혈중알콜농도 0.18입니다

저희차는 자차, 현대해상 보험가입입니다.

상대는 지금 사고접수도 안해놓고 삼성화제에는 대물도 안잡히고 대인으로 120-180정도만 나온다는 사항을 경찰이 전해주었습니다.

제 나이가 지금 31살인데 경찰관은 어린애 보듯 그냥 얘기하고

조서 작성하러 경찰서 갔을 때도 가해자랑 농담하듯 이야기하고 피해자를 앞에두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이야기하듯 대화하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상대측 보험사에서 책임보험도 적용받지 못하고 개인돈을 지불하면서 병원을 다니고 있고, 

제 차는 쌍용자동차 정비사업소로 들어가서 견적을 내 본 결과 510만원으로 전판넬부터 시작해서 모든 판넬과 범퍼, 등 전부 갈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추가로 오늘 가해자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민형사상 합의를 요청한다며 저의 전화번호를 알려줘도 되냐고 묻던데

너무 화가 나서 왜 번호를 알려주냐고 내가 경찰서 가서 직접 가해자랑 얘기하겠다.

날짜를 협의해서 경찰서가서 직접 얘기하고 합의하겠다 라고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

추가 날짜라던지 시간 등 합의를 할 날짜도 안알려준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합의를 요청했을때 합의금을 얼마나 처리해야하는지 이것도 참 의문입니다.

정황이 없고 처음 겪는 일이라 글의 순서와 내용이 뒤죽박죽입니다..

보배 회원님들의 정보력과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