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생각만 해도 열받네요~
어제 오전에 비 그치고 무료한 휴일에 힐링 받고자 오후에 서울 관악역 부근 삼성산 입구부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좀 오르다 보니 왠 오토바이 굉음이 들리더니 저 위에서 산악용 오토바이 6대가 차례로 내려오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너무 놀랐습니다.
간혹 산악 자전거 타는 민폐족들은 좀 보긴했어도..
오토바이를 타고 그 좁은 산등산로를 타고 내려오는 미친놈들은 처음 봤거든요..
너무 어이가 없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올라가던 사람들 다 한쪽으로 비켜서고... 어떤 사과도 없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내려가는데..
나이도 어지간히 쳐먹어 보이는 색휘들인데...
그리고 오토바이에 번호판을 한대도 안 달았던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산악 오토바이고 나발이고 간에 50CC이상이면 번호판 달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도로에서 딸베들 때문에 열받는데...
힐링 받으러 간 산에서도 미친 오토바이족들땜에 기분 잡치네요...
그리고 어부바해서 산아래 내린다음 산타고다니는 놈? 분?들입니다
곧 도로주행은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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