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사건이 완결되어 모두가 보시라고 여기 첫글에 공유합니다.

아래는 이번사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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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간 저의 글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고 댓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장기렌트 사건의 마지막 글이 될것 같습니다.

글이 기니까 본문을 안보시고 댓글다시는분들이 많으신것같아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건발생계기

1. 글쓰니 단독사고로 조수석 앞쪽 휠타이어 파손

2. 캐피탈사에 수리요청 접수

3. 지정정비공장 수리방문

4. 교체할 휠에 공명저감장치가 없는 중고재생휠임.

5. 끌쓰니 저감장치 없는 중고재생휠이 아닌 정품휠 요청함

6. 캐피탈사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회사서 거부함.

7. 글쓰니는 캐피탈사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회사의 수리거부 내용을 "캐피탈사"에 알림.

위 상황에서 서로 다툼이 생겨 논란이됨.

사건결과

1. 금일 지정정비회사(자차수리 위탁업무회사랑 다름, 지역정비회사임) 사장님 전화와서 중재해드릴까 문의왔으나 제가 정당하게 권리 찾는게 아닌거라면 거부하겠다는 의사 밝힘.

2. 업무위탁회사의 수리처리 사항을 확인한 캐피탈사로 부터 전화옴

3. 확인결과를 안내해줌

 - 먼저 수리시 해당 정품이나 신품이 아닌 재생부품이나 복원부품을 사용할순 있다.

 - 그러나 그럴 경우 고객에게 먼저 연락하여 "동의"를 받아야한다.

 - 하지만 이번경우 아무런 고지도 없이 고객"동의"도 없이 업무가 추진된점 깊히 사과드린다.

4. 위 내용으로 이번 문제를 윗분들께서도 인지하고 공유하고 있으며, 수리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점 죄송하다.

5. 고객님 차량 수리는 정품인 신품으로 빠르게 수리 도와드리겠다.

이렇게 사건이 매듭되었습니다.

보배회원님들이 잘못 알고 있는점.

1. 장기렌트카의 차주가 렌트사니 렌트사가 제멋대로 부품을 변경가능하다 -> 아닙니다. 기존 계약에서 벗어나는 행위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동의를 받아야 하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인수하고나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수리해라 -> 아닙니다. 인수전이라도 렌트사와의 계약시 제공된 사양에서 수리 등의 목적으로 사양이 변경된다면 소비자에 대한 침해에 해당하므로 "동의"를 구해야합니다.

결론은 아무리 장기렌트사가 소유주라고 하지만 당초 계약하면서 제공한 사양을 임의로 변경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잘못알고 계시는 회원님들이 정말 많고 계속 우기시는데 이부분 꼭 숙지하셔서 정당한 권리 찾으세요.

어떤분은 렌트카 회사가 소유주니까 닥치고 그냥 수리해 주는데로 타야한다하기도 하고, 어떤분은 심지어 자기집에 정수기도 사용하다가 기능이 다른 낮은 등급의제품도 아무말 안하고 사용해야한다는데 보배 선비들 참 많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다시한번 그간 관심주신 보배님들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장기렌트 이용하시다가 비슷한 경우 겪게 되시는 분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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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1편입니다.

안녕하세요.

경남 창원에 서식중인 눈팅회원입니다.
오늘 어이없는 일을 겪어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회원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저는 현재 GV80을 농*캐피탈 장기렌트로 운행중에 있습니다.
몇일전 연석을 밟아 조수석 앞쪽 휠과 타이어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문의결과 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교환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듣고 저는 렌트사에 연락하여 보험접수를 하였습니다.




농*캐피탈 계약시 자차면책금 30만원이 부담하여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보험접수를 하였습니다.
부품 주문을 위해 휠,타이어 전체 사진과 차대번호를 보내달라고 하여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부품이 도착했으니 수리하러 오라는 타이어 전문점 연락을 받고 갔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타이어 수리점에 도착한 휠이 공명음 저감장치가 없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타이어전문점 직원이 이 휠은 새제품이 아닌 재생휠이기 때문에 공명음저감장치가 없고, 기존 휠에서 떼어서 옮겨야 하는데 부러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옮겨 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공명음 저감장치가 있는 휠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새제품으로 교환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순간 어이가 없어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게 지금 이름만 대면 아는 농*캐피탈에서 고객에게 사기를 치는건가? 너무 어이가 없고 화도 났습니다.

위탁정비공장에서는 이 휠을 보고 자기들도 어이없어 하면서 자기들은 일단 농*캐피탈측에서 보내주는 부품으로 수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부분 농*캐피탈측과 통화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분명 뭔가 착오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농*캐피탈에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통화가 연결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더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 : 엊그제 휠타이어 수리건으로 자차 보험처리 접수한 사람인데요. 타이어는 새타이어가 왔는데 휠이 재생휠이 왔습니다.
상담원 : 네 고객님. 차량번호 확인 가능할까요?

저 : ***하****입니다.
상담원 :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상담원 : 고객님 조수석쪽 휠타이어 수리 접수한것이 확인됩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저 : 타이어는 새제품인데 휠이 재생휠이 왔습니다. 어떻게 된겁니까?
상담원 : 저희는 일반 보험사와는 다르게 내부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은 문제 없습니다.

저 : 네? 무슨소리입니까? 내부자체적인 시스템으로 수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지금 수리할 부품이 새제품이 아닌 재생제품을 보냈단 말씀입니까?
상담원 : 네 그렇습니다.

저 : 아니 그리고 농*캐피탈측의 내부시스템은 고객이 알 필요가 없구요. 어떻게 보험수리 접수한 부품이 새제품이 아닌 재생제품을 보낼수 있단 말입니까?
상담원 : 규정상 문제 없습니다.

저 : 네? 규정상 어떤부분 때문에 문제 없다는 건가요?
상담원 : 약관에 보시면 수리 부품은 "규격"에 맞는 제품으로 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 : 그러니까요. 지금 재생휠이 규격에 맞는 제품인가요?
상담원 : 으음............

저 : 말씀 해 보세요. 재생휠이 농*캐피탈측에서는 규격에 맞는 제품입니까?
상담원 : 으음.........

저 : 왜 대답을 못하세요. 지금 녹취중입니다. 당신 말대로 재생휠이 "규격"제품이 맞다면 지금 답변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상담원 : 으음.........

저 : 농*캐피탈측에서는 중고부품을 재활용한 부품으로 수리해주면서 이게 규격에 맞다는 말씀입니까?
상담원 : 네. 저희는 규격에 맞는 부품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저 : 그니까요. 중고 부품이 "규격"에 맞는 제품입니까?
상담원 : 으음......... 답변 드릴 수 없습니다.

저 : 그럼 답변할수 있는 윗 사람 바꿔주세요.
상담원 : 지금 통화가능한 윗분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저 : 지금 저랑 장난하세요? 양아치입니까? 어떻게 중고 재생휠을 보내고 이게 규격에 맞는 제품이니 수리 하는게 당연하다는 건가요? 그럼 타이어도 재생타이어 보내주면 그게 규격에 맞는 제품입니까? 그 규격은 누가 정하는 겁니까?
상담원 : 죄송하지만 지금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전화드려도 되겠습니까?
저 : 네. 확인후 전화주세요.

약 10분정도 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 : 고객님 저희측에서 제공한 재생휠은 규격에 맞는 제품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저 : 네? 계속 무슨소리합니까? 그 규격은 그럼 누가 정하는 겁니까?
상담원 : 규격제품이라고 하는것은 위탁 정비공장에서 규격에 맞는 제품이라고 하면 규격 제품입니다.

저 : 어이가 없네요. 지금 그걸 고객에게 할소리입니까? 당신들 정말 양아치에요?
상담원 : 안타깝게도 고객님께서 계속 이렇게 나오시면 저희는 수리처리를 해드릴수 없습니다.

저 : 아니 그럼 지금 농*캐피탈측에서 보내온 중고 재생휠로 교환하던가 아님 수리를 거부한다는 말입니까?
상담원 : 네 맞습니다.

저 : 당신들과는 더이상 대화가 되지 않네요. 알겠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 이 중고 재생휠로는 수리거부하겠습니다. 새제품 보내시던지 아님 공론화 하겠습니다.
상담원 :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통화내용 녹음되어있지만 현재 글은 일단 조금전 통화내용에서 핵심적인 부분들만 추린내용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장기렌트카는 원래 이렇게 차량 수리 접수하면 자기들 마음대로 중고부품이나 재생부품으로 수리하는것이 당연한건가요?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때 제가 대응할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해서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아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회원님들께서 혹시 현명한 대처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