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30~31일 부산 광안리로 여행 갔습니다 정말 재수가 없어도 너무 없는날 같네요

긴글이 싫으신 분들은 빨간글만 읽으셔도 됩니다

30일 ( 토요일 ) 에 체크인 하고 올라와서 20분 정도 지나니 주차된 저의 차량을 어떤 손님이 후진 주차 하다 밖았답니다

번호판만 살짝 찌그러지고 하여 보험 접수 하시라 하고 그냥 올라 왔습니다

31일날 체크 아웃 하는데 호텔 하얀색티 입은 사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계속 말을 겁니다 담배 피는곳 까지 따라와 계속 말을 걸더군요

이사람이 왜이러지 했는데 그냥 대화하는걸 좋아하시는분 인가 보다 하고 여행 스케줄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30일 사건 때문에 월요일에 블랙박스를 보던 도중 어이없는걸 보게 됩니다

31일날(일요일) 오전 11시54분경 저희한테 계속 말걸던 그 하얀색 옷 입은 사장이란 사람이 다른 차량을 주차하다

또 주차되어 있는 저의 차량을 후진하면서 1번 다시 앞으로 나가면서 2번을 긁고 나가더군요 
블랙박스 에는 차가 살짝 들릴만큼 충격도 컸고 , 무엇보다 소리가 커서 모를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걸보고 호텔측에 연락을 했지만 사장님이 아직 출근을 안했다고만 하고 이틀 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오늘 화가나서 경찰에 신고한다니 그때서야 사장이란 사람이 연락 오더군요 근데 더 어이없는건

" 제가 사장입니다 근데 손님이 뭘 피해 보셨는데요 ? "

제 귀를 의심 했습니다 최소한 사과라도 먼저 할줄 알았습니다

" 예 제가 주차 하다 손님차를 바퀴로 바퀴 긁은건 압니다 근데 무슨 피해 보셨는데요? "

또 한번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ㅋㅋ 접촉이 있던걸 본인도 인지해놓고 손님에게 말도 안했으며 , 파손 부위또한 

거짓으로 말하더군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나옵니다

일단 첫번째 사고는 상대측에서 보험처리 했고 , 2번째 사고는 제 보험쪽에 연락은 해두었습니다 이거 뺑소니 인가요

호텔야X <- 본사나 고객센터 없나요 ??

블박은 6초쯤 한번 16초쯤 한번 이렇게 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