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사무실건물앞 외부차량 주차로 인해 간간히 스트레스 받았는데
몇년만에 또한번의 역대급 또라이 당첨이네요
출근때부터 못보던 차가 주차되어있길래
금방 나가겠지 했습니다.
(주변이 빌라촌이라 동네분들 주차하시긴 합니다. 그래도 얼굴 다 알고 차종도 알아서 그러려니 하고 출근시간되면 다들 빼주는 분위기 입니다.)
근데....
오늘 하필 물건입고되는날인데
직원이 전화가 왔습니다.
물건 도착했는데 못내린다고....
왜그런가봤더니
네.... 전화번호 가려놨네요....
저 앞에 큰차량이 주차되어있는 차들자리에 들어와야합니다...
(벤츠차량은 직원차량...)
동네분들에게 죄송하지만
클락션을 울려봅니다...
1번.....2번.....3번.....
그쵸... 나올리가 없죠....
기사님은 빨리내려야한다고 눈치주고...
그래도 기다려 주신 기사님 너무나 감사 ㅠㅠ
결국 경찰을 불렀고 동네방네 방송을 해줬지만 안나옵니다.
이때가 오전 11시50분즈음.....
결국 차 한대 겨우 지나갈공간 만들고 멀찍이 차를 대고 하차....
가뜩이나 비오는데 쫄딱 젖었네요
(20키로 박스 300개분량.....)
덕분에 저 포함 남자직원들 총동원....
하하하하.....
차마 차를 막을순 없고....ㅡㅡ
귀찮게 타라고 차한대 붙여놨네요....
지금 이 글 쓰고있는 현재시간 20시 26분.
네... 안빼요.... 안나와요...
아직도 안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치킨게임을 시작합니다.
뭐 차 있는거 한대 더 동원해서
조수석에 주차해야죠.
24시까지 지켜보고 진행사항 또 올려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낯짝은 보고 보내줘야지
낯짝은 보고 보내줘야지
저는 건물 지정주차차리인데 주차하고 전번 뒤집거나 전화 안 받는 사람 수두루 했습니다
사비들여 주차봉 박으니 주차봉 박살내고 가고 주변에 공영주차장 2개나 있는데도 외부차량 주차금지가 3개나 붙어 있는데도 주차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몇백원 아까운데 차끌고 왜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차문제도 벌금 쎄게 먹였으면 좋겠어요
그때 저희 사장님(60대이십니다)이 "거, 남의 사무실 앞에 차를 대면서, 전화번호도 뒤집어 놓으면 어쩌란 말이요?" 라고, 하니 이 쉐이 눈을 부라리며 "거 내맘이지 뭔 상관이요? 여기가 당신땅이요?"그 딴식으로 답을 하더군요. 근데, 그때 제가 사무실에서 방송부탁하고 업무한개 처리한 다음 나오는 길이었거든요.
저희 사장님이 좀 왜소한 체격에 나이에 비해 더 노안이라...(사장님 죄송함다), 만만해 보였는지 계속 쓰벌거리며 대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뒤에서 "당신 지금 뭐라고 했소?" (저는 5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180에 100입니다. 인상도 뭐 그리... ^^;)
그러니까, 이 쉐이 갑자기 차문열고 차에 시동걸데요? "어이~ 당신 지금 뭐라했냐고~ 여기 다 주차비 내면서 대는 지정 주차장이야, 당신 지금 뭐라고 했는지 다시 나한테 말해봐~" 그러니까 멀찌감치 후진해서 도망가 버리더군요...
나오면서 "아, 미안합니다" 딱 한마디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무실 앞 지정주차제로 운영되고 주차관리비까지 별도로 납부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각 주차장 마다 지정차량외 주차금지라고 떡 써있는데도 저렇게 대들더군요.
그러다가 지보다 덩치큰 사람 나오니까 줄행랑을... 에휴 그 인간의 미래가 뻔히 보이네요...
근데 뭐 실수였다는게 명백하다면 사과받고 마무리해야할듯
화이팅~~
아직 차를 안뺀 느낌이 드네요
반대가 많은 것으로 보아 차 주인과 지인들 출동했나 보네요
조수석도 막아야 합니다.
꼭 조수석도 막으셔서 인실좆 보여주시길.
꼭 사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왜 저리 양심이 없는지
사유지에 불법주차는 견인 가능 해야지 그래야 나라에 벌금도 쌓이고
구청마다 렉카 2~5대 정도 구매해서 돈 벌자
즉 인류에 4%가 소시오패스라는 통계처럼 지삐 모르는 공감능력 전혀 없는 그런넘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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