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름 착한(?) 일
06:40분경 출근하는 길 이었습니다.
영동선 원주방향 서안산IC 진출로 빠지는데
왠 할아버지 한 분이 걸어 올라오시더라구요.
아니 고속도로를?
이 날씨에? 이 비오는데? 우산도 안 쓰시고?
걸음걸이도 좀 불편해보이시는데?
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장소랑 상황 설명하고
육안으로 보기에 불편해 보이시는 할아버지라고 설명드렸습니다.
바로 경찰이 출동한다고 했습니다.
뭐 따로 피드백은 받은게 없어서 후기는 없지만...
댁에 잘 들어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잘 들어가셨기를,,,
편한밤 되십시요. ㅊㅊ
복 많이 받으세요
수십년을 다니던 동네길도
아차하고
순간 기억을 잊으면
그때부터는 길 따라서 앞으로만 갑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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