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어이가 없는 일을 겪어서 자문을 구해보고자 글써봅니다~~~
저번주에 출근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하는 도중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와서
자기가 주차를 하다가 범퍼를 긁고 넘버판이 찌그러지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대물접수 해주었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공업사레 차를 입고해서 도색 열처리 하고
등록사업소가서 번호판 새로 발급받아서 가져다 주고 해서 원래 오늘 출고예정이었는데요.
좀전에 공업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러더군요.
수리중인 세워져 있는 차인데 자기네 다른 차가 코너를 돌다가 제차를 긁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내줬는데 헤드라이트랑 우측 휀더가 손상이 되었고 휀더는 판금을 못할정도로
찌그러져서 교체를 해야 한다면서 상대방이 보험접수 해준다고 했다고 공업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무슨 이런경우가 다있냐 수리맡긴차를 세워놓고서는 무슨 또 그안에서 사고가 나냐
그리고 판금도색도 아니고 교체하는거면 사고이력에 교체라고 본명 뜰텐데 이건 어쩔꺼냐
그랬더니 자기네들도 어찌해줄수가 없다고 그냥 죄송하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상대방 화물차주가 먼저 전화를 하고 죄송하다고 하고 양해를 구해야지
당사자는 전화도 없고 공장장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저래저래 됐고 상대방이 보험접수 해준다니까
출고좀 늦어지는거 외엔 별거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데요
아니 멀쩡히 수리맡길려고 맡기고 온 차를 오늘 출고될건데 출고 연기 되고 안나도 되는 사고를 당하고
사고이력에 교체로 남는데 감가상각이며 뭐며 누가 책임질거냐 그랬더니 어쩔수 없다며 죄송하다고만 하는데
이럴 경우에 어찌 처리 해야 하나요??
하도 황당해서 웃음만 나오네요...
1. 1차사고로 주차되있던 차를 누가 긁고가서 상대방이 접보해줘서 공업사 입고후 수리하던중
2. 수리중인 세워져 있는 차를 공업사내에 다른 화물차가 들어오면서 다시 긁어버려서 헤드라이트 + 휀더 손상
1번의 경우 도색 열처리로 끝나서 오늘 출고예정이었는데
2번으로 인해 휀더손상이 심해서 라이트 교환 + 휀더 도색판금 안되서 교체.
멀쩡히 수리하러 들어갔다가 사고이력만 추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뭘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양쪽 보험접수한거로 수리만 받고 끝내야 하는건가요...??
하.....진짜 뭐 이런일이.....
뭐 똑같이 보험 처리 해달라해야죠 뭐
그래도 나름 저긴 양심적이네요 생양아치들 걸리면
즈그들이 알아서 수리 하고 모르쇠할텐데
저같음 보험접수번호 받고 차량 다른 공업사로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렌트도 하고요
1차사고는 거기서 다 끝낸거고
2차사고는 다른 공업사에서 진행
그냥 수리받으심이ㅠ
세상엔 별의별일이 다일어나죠
오일필터 캡을 해먹어서 식겁 했네요 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외제차라도 부품 구하는데 보름 걸린데요 ㅋㅋㅋㅋ
수리비는 무료로 쳐줬는데, 보름 동안 차량 서있었습니다.
보름이면 꽤 오래 세워두셨네요......
그냥 수리랑렌트 타세요ㅋㅋ 누가 똥오줌지릴수잇어욬ㅋ
공업사에 차 맡겼다가 피해만 더 봤으니....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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