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사고글을 올렸었는데 댓글에 많은도움을 받았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우선 100:0 사고이고 저희가 피해자입니다. 단순염좌 2주진단 받았고요
경찰신고는 했고요. 상대 신호위반이라 12대 중대과실? 에 해당되는거같습니다 (이것도 댓글보고 알았습니다)
궁금한점은 보배와 / 지인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려서 저또한 당혹스럽다는거네요
보배 댓글은 거의 100프로 신고하라이고. 지인들? 심지어 가족도.. 왜 굳이 신고까지? 아이크게 안다쳤다며? 이런반응
아이가 통원치료중인데 사실 붓기만 살짝남았고 아픈곳도없어요. 하지만 후유증도 알수없을테고 어린아이라 제가 끌고가서
치료 받게하고있어요. 이것도 와이프는 맘에안드는지 굳이? 안아픈데 왜 데려가 챙피해 이런반응..
하.. 제가 이상한건가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이후 대처가 정말 반성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선택은 님의 몫이구요
12대 중과실로 상대에세 합의금을 목적으로 한다면 신고하는게 맞지만
상대가 적극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반성이 뒤따른다면 치료만 하면 되는거겠죠
시야 확보 안되는데도 그냥 밀어붙이네.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목숨을 건졌지만, 저거 그냥 놔두면 다음에는 어떨까요.
가해자가 개소리 시전 해서 말이 안 통할 땐 신고해서 FM 처리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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