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물피도주 당했습니다.
관리실에 경찰 대동해서 cctv 영상 확보했고 차넘버도 확보했습니다
음주 의심되서 바로 수배를 때릴거라고 하는데
문콕 당할까봐 애지중지 하고
기스날까봐 손세차만 직접 하고 십몇만원 하는 고급왁스만 발라가며
돌빵맞으면 붓펜 콕콕 해서 물사포샌딩해서 레벨링해가며 탄 차가
하루아침에 저딴 쓰레기 때문에 사고차가 됐네요
문짝2개, 사이드스커트 교환
흰차특성상 조색100% 안됨
(제조사1급공업사 입고시 조색없이 그냥 공장출고칼라대로 칠해주고 땡이라고 하는데..
보험렉카기사님 아는 공업사는 조색을 해서 90% 까지는 맞춰줄수 있을거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원래 도장이랑 같겠습니까..... 지금은 괜찮아도 몇년지나서 도장이 뜰지 다른쪽이랑 변색속도가 다르다던지......)
차주 구속 불가
(경찰 말로는 차넘버를 확보했으니 바로 조회/수배 해서 음주측정을 실시할거라고 하는데.. 결과는 제가 알수 없습니다
차 떠가시고 렌트카 가져오신 보험사렉카사장님 말로는 경찰이 현장적발 했을시
혈중알콜농도 에 따라 바로 구속이 가능하다고 하나, 박고 도망간 경우는 구속이 안된다고 합니다..)
만약 진짜 인간쓰레기일 경우에는 집앞에 주차해놓고 차에 앉아서 소주빨고있을거라네요... 운전할때는 음주상태가 아니었고 운전이 끝난후 차에 앉아서 술마시기 시작했다고 얘기할거라고...
한순간에 멀쩡했던 차가 사고차가 됐는데
격락보상 기준은 차량가액의 70%에 해당하는 사고 라고 하고...
솔직히 70%면 차종이나 알아볼수 있을 정도일까요?
폐차장가야될차 억지로 산소호흡기 달아놓은 수준 아닌가요...
당해보니 알겠네요
남의차를 실수든 뭐든 일단 박았으면 자진신고하는사람이 바보네요
안걸리면 장땡이고 걸리면 벌금내고 마는
그런 악법이 어딨습니까
참고로 저 주차선은 제차 사이즈상 선 물지않고는 안들어가지는 구역이며, 경차우선 주차구역 아닙니다
주차선을 넘게 주차할수밖에 없는 구역입니다
제차가 큰차도 아닌데 자리가 원래 저런자리입니다
가해 투싼은 차도 박고 벽도 박고 내리지도 않고 그냥 간거 보면 분명히 나가서도 큰 사고 쳤을겁니다
큰사고 치고 꼭 혼자 죽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제속이 후련할것같습니다
속은 진짜 미어지는데
차주를 구속한다거나 큰 벌을 받게할 방법이 없네요
당해보신 분들 중 최대한 잘 해결하신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바로 경찰 다시 전화해서 가해차를 발견했는데 음주측정은 해보신상황이냐 물으니 차주가 전화도안받고 집에 찾아가도 무응답이라 아무것도 못했다고 하네요.. 반전은.. 혹시나 싶어 주차스티커 보니 아랫집에 사는 인간입니다.. 차라리 외부인이었으면 몰라도 매일매일 근처에 있었을차가 저렇게...
렌트카를 보험사 렉카 사장님이 가져왔다고 하는데 렌트카를 렉카로 끌고왔는지, 렌트카 직원을 쓰려다 잘못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뭐 조색 90프로든 뭐든 그런 얘기 믿을 필요없고 그쪽이랑 아는 공업사는 넣지 않는 게..
격락이 무슨 70%?
20%입니다
바로 경찰 다시 전화해서 가해차를 발견했는데 음주측정은 해보신상황이냐 물으니 차주가 전화도안받고 집에 찾아가도 무응답이라 아무것도 못했다고 하네요.. 반전은.. 혹시나 싶어 주차스티커 보니 아랫집에 사는 인간입니다.. 차라리 외부인이었으면 몰라도 매일매일 근처에 있었을차가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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