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솔직히 군대 편하고 좋죠. 저 96군번인데, 과도기였긴 하지만, 그래도 열악했음.
퐁퐁도 없어서 식판 비누로 닦고 그랬음. 겨울에 뜨거운 물 안나와서 찬물로 목욕하고요.
내무반 바닥은 당연히 치약이었고, 향기?ㅎㅎ 그건 지금이겠지요..그 땐, 같은 내무반 사람들 발냄새 때문에
곤욕..잘때는 코고는 소리에 아주 ..ㅠㅠ 그래도 젊었던 그 때가 그립네요~
시간이 흐르면 생활환경이 좋아지는건 당연해야하는 일입니다. 그건 빠진것도 나약해진것도 아닙니다.
인간사 모든영역에서 국가에 심각한 문제가 있지않는한 당연해야하는 일입니다.
비록 나는 빨래비누로 식판닦고 손빨래하고 계곡물을 식수로 썼지만...
한국의 군인들이 더 나은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훈련에만 집중했으면 합니다. 악과깡은 훈련중에만 강요받았으면 하며 그것 또한 효율과 효과가 더 앞서길 바랍니다.
비록 과거보다 짧아졌지만 길다면 긴시간을 국방을 위해 보낸것을 자랑스러워 하게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병사도 병역의 의무를 명예롭다 여겼으면 합니다.
모든 국민에게 존중받게되길바랍니다.
두번다시 예비범죄자, 집지키는개 취급을 받지 않게되길 바랍니다.
손 빨래는 기본이고 공용 탈수기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병장 5호봉 이상 고참들만 플라스틱 대야에
슈퍼타이 붓고 빨래했었죠. 그 아래는 전부 빨래 비누였구요.
세탁 도구라고는 딱딱한 비누인지,돌덩인지 분간이 안가는 빨래 비누가 전부.
그나마 세탁기 와 짤순이 1대씩 보급을 해줘서,각 내무실별로 세제를 각자 사비를 각출해서 구매해서 썼지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 돌덩이 같은 빨래비누 회사가 망해서 한동안 빨래 비누도 보급이 끊겨, 내무실 당 1.4kG 인가
1kg짜리 비트를 한개씩 보급해줬던 기억....근데 그양이 택도 없었다능.
군대가서 알게 되었지만, 럭키 화이트 치약이 정말 그렇게 다재다능하게 쓰일줄 몰랐다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
그당시 내무실,화장실 모두 공통적인 향기로운?? 냄새 전부가 그 화이트치약 냄새라는...
보급이 열악한 부대라서 그런지 섬유뮤연제 구경도 못해봤어요
병기냄세 많이 났던기억이.
물론 쓸고 닦고 죽도록 했죠
침상에 파리가 낙상할정도로
세탁 도구라고는 딱딱한 비누인지,돌덩인지 분간이 안가는 빨래 비누가 전부.
그나마 세탁기 와 짤순이 1대씩 보급을 해줘서,각 내무실별로 세제를 각자 사비를 각출해서 구매해서 썼지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 돌덩이 같은 빨래비누 회사가 망해서 한동안 빨래 비누도 보급이 끊겨, 내무실 당 1.4kG 인가
1kg짜리 비트를 한개씩 보급해줬던 기억....근데 그양이 택도 없었다능.
군대가서 알게 되었지만, 럭키 화이트 치약이 정말 그렇게 다재다능하게 쓰일줄 몰랐다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
그당시 내무실,화장실 모두 공통적인 향기로운?? 냄새 전부가 그 화이트치약 냄새라는...
이게 각군 공통적인지 궁금하네요
훈련때 며칠씩 길바닥과 산에서 씻지도 못하면서 자면 옷과 몸에서 정말 안씻은 개냄세 남;;;;
저렇게 안하면 냄세 쩔음
단점이 500원넣어야 작동된다는...
손 빨래는 기본이고 공용 탈수기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병장 5호봉 이상 고참들만 플라스틱 대야에
슈퍼타이 붓고 빨래했었죠. 그 아래는 전부 빨래 비누였구요.
후달리면 못썼죠..
30여년 전
인데 생생합니다
발로밟아서 빨았는데
휴가나간다고 세탁하고 칼줄잡고 집에 갔더니
냄새가 너무난다고 모친이 다시 세탁해주시던 ㅎㅎ
뭔 섬유유연제...
두통씩 지고 날랐다는.
퐁퐁도 없어서 식판 비누로 닦고 그랬음. 겨울에 뜨거운 물 안나와서 찬물로 목욕하고요.
내무반 바닥은 당연히 치약이었고, 향기?ㅎㅎ 그건 지금이겠지요..그 땐, 같은 내무반 사람들 발냄새 때문에
곤욕..잘때는 코고는 소리에 아주 ..ㅠㅠ 그래도 젊었던 그 때가 그립네요~
본능적으로 손이감..ㅋㅋㅋ
치약냄새 아니고?
빼당(배치카당번)이 겨울에 불꺼트리면 빗자루에 불붙혀서 배치카 살려놓구......
인사계는 빗자루 세어보구 (다른 중대에서 훔쳐서 채워놓구)....
식판은 주황색 플라스틱 ....손까락 세개만한 스폰지에 빨래비누 문질러서 식판닦고 .....
끼당(식판당번)이 손까락으로 스윽 문질러서 뽀드득 소리안나면 다시 닦아야함 ....
상병, 병장쯤부터는 스테인레스 쇠 식판에 퐁퐁 썼음 (잘닦여서 뽀드득 소리 잘남)
벽밑 마감 구두약싹싹 ㅋㅋㅋ
남자끼리 있는데 냄세가 안날리가ㅎㅎ
인간사 모든영역에서 국가에 심각한 문제가 있지않는한 당연해야하는 일입니다.
비록 나는 빨래비누로 식판닦고 손빨래하고 계곡물을 식수로 썼지만...
한국의 군인들이 더 나은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훈련에만 집중했으면 합니다. 악과깡은 훈련중에만 강요받았으면 하며 그것 또한 효율과 효과가 더 앞서길 바랍니다.
비록 과거보다 짧아졌지만 길다면 긴시간을 국방을 위해 보낸것을 자랑스러워 하게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병사도 병역의 의무를 명예롭다 여겼으면 합니다.
모든 국민에게 존중받게되길바랍니다.
두번다시 예비범죄자, 집지키는개 취급을 받지 않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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