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security/interactive/2022/ukraine-road-to-war/
1.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진지하게 의심하기 시작한 첫시점은 21년 10월. 코로나로 러시아 경제가 악화되는데도 지속적으로 군비를 증강했기때문
2. 미국은 작년 11월 나토국가들에게 이러한 침공 예측을 공유함. 이를 믿지 않은 국가는 프랑스&독일. 남부유럽 및 동유럽은 러시아가 돈바스만 노리지 않겠냐고 짐작. 미국의 분석을 온전히 믿은건 영국&발트3국뿐
3. 영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젤렌스키에게 전면전 임박을 알렸으나 그는 미국 분석을 반신반의. 그도 그럴것이 미국이 우크라 내 러시아 스파이들을 우려해서 전면전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들을 제시하지 않았음.
4. 전쟁 직전 마크롱이 푸틴 말리고자 전화했을때 푸틴이 전쟁 걱정말라며 자기 이제 아이스하키장 가야한다고 일찍 통화 종료. 마크롱은 껄껄 웃으면서 전쟁 걱정 안해도 된다고 안심. 그리고 얼마 안가서 전쟁 발발
5. 전쟁 이후 러시아를 도청하던 서방이 갸우뚱 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러시아 장교들이 자기네들이 실제 전장에 투입되는줄 모르는걸 알아냈을때. 러시아군 체계가 예상보다 더 엉망임을 파악
결론 - 우크라이나전쟁은 유럽대륙국가이자 EU의 수장들인 독일과 프랑스의 무지
그리고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스파이들때문에 정확한정보를 알려주지않은 미국
마지막으로 결국 전쟁을 일으킨 푸틴의 잘못.
또 같은역사의 반복이군요
평화가 지속될수록 "에이 설마"가 정착되고
그럼 전쟁이 터진다
그렇다고 또 불필요한 불안을 조성하면 안되고
참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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