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가을에
2019 벨로스터 N컵 챔피언이자
2020 슈퍼레이스 GT2 챔피언이신
박동섭 선수가 운전하는걸 구경하게 되었는데
이날 한 세션에 거의 30대 가까이 들어가있는 상태였고
주요 포인트마다 손짓 발짓을 동원해서
서킷 공략 포인트를 짚어주면서 가셨는데
집에와서 찍어놓은 영상을 확인해보니
제가 이날 아등바등하면서 전력질주한것 보다
박챔프님이 설렁설렁 탄게 랩타임이 훨씬 빨랐...큽;;;;
아둥바둥보다는 설렁설렁이 랩이 더 잘나온다 카드라구요~
물론 저는 그런 거 모릅니다 ㄷㄷㄷ
충분히 기다렸다가~ 악셀! 이었다캅니다 *.*;;;
저는 으아 빨리 가야지 악셀 콰콰콰 하다가 괜히 차가 날라간거였...
항상 반템포만 여유를 가져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가곤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너무 어렵네요 운전은 제길 ㅠㅠ
1. 내차가 그렇게 갈수 있다는게 놀라움
2. 걍 뭐 널널하게 운전하는데 나를 추월했던 모든차들이 바람처럼 뒤로 지나감.
난 그냥 조용히 울면서 좌절. 그라이버가 해준 인상적인 말이.
빨라지는건 자기가 같은 코너에서 느꼈던 공포(I am scared!!)가 어우~~ 썬데!!(Wow!!! That was intense!!!)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하지만 계속 썬척 하면 알죠?????
아님 인캠 영상이라도
봤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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