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때 토요일에 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 가는데
투스카니(튜닝하신듯 배기구가 크고 특이했음)가 훅하고 앞으로 나가시길래
마침 약간의 언덕구간 시작이길래 혼자 가는길 차도 없는게 심심해서 같이 달려봤습니다^^
언덕에서는 진짜 풀악셀하면서 투스카니분 제치면서 시원하게 올라갔습니다^^
(투스카니분이 풀악셀아니셨을수도^^)
근데 올순정에 직선도로에서 혼자 190~200은 달려봤어도 누군가와 같이 달리느것
처음이고 약간은 차도있고 코너도 있는곳에서 달려보니 순간 순간 움찔하게 되더라구요^^
투스카니분은 달려보신분인지 차량사이도 부드럽게 치고나가시던데 전@.@
차도 휘청거리는 느낌이고 이거 원~ 겁이 나서 ㅠㅠ
사실 한가한 곳에서 혼자 190 달려봤어도 이건뭐 그냥 190인가 했는데
옆에 차 제치면서 달려보니 겁도 나지만 짜릿한게 이맛에
달리시는구나 싶던데요^^
느낀점 : 모하비 언덕에서는 잘달려주고 직선에서도 묵직한 엔진음 들려주며
잘달려주지만^^ 코너와 칼질에서는 겁나서 못하겠다 ㅠㅠ
개선점 : 간을 키워야겠다
결론 : 그래도 한방에 훅갈수있을거 같아 앞으론 못할꺼 같다. 그냥 나만의 레이스만~^^
섰다 풀악셀했다 엔진에서 터질듯한 소리나구 겁은 났지만 재미있더라구요^^
글만보면 꼭 제가 앞에만 서서 간거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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