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지가격 후려친다.
2. 얼마이상 주지 않기 담합한다.
3. 담합에서 벗어나 산지가격 잘쳐주는 유통업자가 생기면 왕따시킨다.
4. 왕따의 결과로 중간도매상에서 그 사람 물건 안받아준다.
5. 그걸 지켜본 농민은 울며 겨자먹기로 후려쳐진 가격에 판다.
-이상 20년 넘게 양계장하는 집 아들인 친구가 유통업 양아치들 욕하며 했던 얘기 그대로 전달-
양아치들이 하는 짓을 적어 둔 것입니다.
모든 유통업자로 일반화시킬 수는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과 품목에 따라 다르겠지요.
한우보다 맛있어요
다만 자주 못먹는다는것이 아쉬울뿐입니다 ㅠㅠ
신의음식이니 하는 것들도 대부분 유통업자들 작품이죠 실제로 우리국산농산물이랑
성분분석 비교하면 차이없거나 오히려 더 성분이 낮은 슈퍼푸드들 많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유통업체에서 가져가는것처럼 소비자가 많은 물량을 사갈수 있을까? 만약 생각만큼 판매가 안되다보면 전부 재고로 남게되고 그게 다 비용이 드는일인거죠. 그래서 유통업체같이 물량을 계속 가져갈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생산은 쉬지않고 해야 생산자로서는 이득인 부분이겠네요.
소비자가 소비해줘야하는 물량이 정체되어 있으면 생산도 쉬게 되기때문에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또다시 단가인상의 원인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유통구조가 너무 많은건 오히려 유통업체만 배불려주기때문에 생산자의 물량을 커버해줄수있는 도매업체 한두단계정도는 있어야 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소비자야 물건 한두개 싸게 사가면 좋겠지만 생산자는 한두개 사가는사람보다는 많이 사가는사람이 더 좋을거고 단가도 저 저렴하게 줄수 있는부분이겠네요
쪼매난 크기 유통업자나 이름만 들어도 아는 기업이나 개 사기치는건 똑같지요..
단위농협에서 지들 마음대로 마진 높혀서 팔수도 없는게 농협이고 알지 못하면 가만히 있어
저도 욕합니다.관련 담당자 만나서 욕 한바가지 하면 쪼매 나아집니다 ㅋㅋ
고기야 비싸면 대체가되는데 울나라 고추없음 안되는 음식이 태반이죠.
소값이 조금 떨어진다 싶으면
출하 안합니다.
출하 조절합니다. 출하 예약된거 취소
하는건 다반사구요
한정된 물량에 찾는곳은 많으니
한우 가격은 시작부터 미친 가격이 되는거..
한우가격은 중간마진때문에 비싼거구요
가격 싸다고 제때 출하 안하면 사료값은 어떻게 감당할려고 농민들이 공급을 조절합니까?
농축산업 대부분 지출이 사료값인데
사료원료 전량 수입인건 아시죠?
제일 역겨웠던건 "한돈" 한단계 더 거쳐서 가격 더 올라감..
자기 바운다리에 다른 지역 덤프가 온다.. 유리 깬다. 타이어 빵꾸낸다.
포크레인 바가지 훔쳐간다. 등등..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빨대꼿고 피빨아 쳐먹는 새끼들이죠~
만드는사람은 싸게팔고 먹는사람은 비싸게 사먹는 아이러니~~~~
서민이니 극빈민이니 뭐니 하는 자칭 영세상인들 조차 똑같이 저러고 살죠 진짜..
산지에서 농산물이 업자에게 납품되는 가격과 소비자 가격 차이 너무 크지요. 이 차이를 단순이 중간상인이 욕심을 많이 냈기때문이라고 단순화 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어요.
저는 농산물만 알지만, 농산물.수산물.축산물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들만 가지는 특수성이 있거든요. '생물'이라는것!!
2월쯤되면 농번기가 시작됩니다. 싹을 틔우고 파종준비를 하지요.
공장물건은 똑같은물건 하루에 몇개씩 순차적으로 생산하지요? 농산물은 아닙니다.
기후에따라서 정해진 시기에 한꺼번에 파종을합니다. 그래야 기후에 맞게 파종이 되고, 관리도 됩니다. 당연히 생산도 단기간에 한꺼번에 생산됩니다.
토마토 농사를 한다고 봅시다.
수확기가되면 토마토 수확을 해야지요.수확시기가 늦으면 토마토가 땅에 떨어져버리거나 너무 커지면상품성이 떨어져, 팔수 없습니다.
농사를 조금 크게한다고하면, 3일~5일 안에
1톤트럭 5개,6개되는 토마토가 한꺼번에 수확되고, 판매를 완료해야만 합니다.
수확해놓은 여름과일, 저장기간이요?
노지에 두면 반나정도 안지나서 곤죽 됩니다.
농사짓는사람 입장에서 돈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큰 물량을 한꺼번에 소화할 시스템을 가지고있는 물량 처리능력이 있는 업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텃밭에서 고추30포기, 배추 20포기,취미로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업자나,유통망이 필요합니다)
유통과정이 간소화되면 좋겠지요.모두에게.
저희 부모께두요.단지 위에 앞뒤없이 중간유통업자가 나쁜놈이고, 산지 생산자는 피해자다 하는건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것같네요
저런말들 쉽게합니다
시장은가서 내가확인이라도 가능하지 딸기 귤시켰더니 밑에는 진짜하품깔아놓고 대 깨져있고 그냥 시장이 더 나음
유통업이 저런 단순 논리이면 얼마나 좋겠어묘?
우리나라 유통업관련종사자들이 알마나 되는지 아시는지?
단순 가격 논리면
지금 고용되는 근로자들도 마음대로 사용재로써 해고 또는 임금 저렴한 근로자로 대체가능하게 하라
주유소도 그랬어여
요즘 그렇게 거져 물건 땡길수있는줄아시네
참 답답하다 당신같은 사람들보면 ㅋㅋㅋㅋㅋ
일이라도해보고 까이소 쫌
직업!!!! 유통업이요.. 퍽~~~!!!
직업!!!! 유통업이요.. 퍽~~~!!!
직업!!!! 양아치요...
물론 글쓴 내용에 공감하면서도 상당한 반감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양계업종 이야기하셨는데...양계업이 다른 어느축종보다 프렌차이즈의 힘이 막강합니다. 왜 막강한지, 왜 휘둘리는지도 생각해봐주세요. 친구분이 그렇게 하소연하면서도 왜 그업체랑 거래를 할까요? 다른데 자기가 직접 발품팔아서 팔면 더 벌자나요? 아닌가요? 휘둘리기 시르면 안해도되요. 근데 왜 욕을 졸라하면서 할까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면서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시르면 안할수있는 나라이고, 자본에 휘둘리는 나라입니다.
제가 양계업을 잘아는건 아니지만..양계업이 쉽게 생각해서 공장입니다. 닭들은 졸라 마니 먹구 졸라 빨리크고 졸라 빨리 도축이 됩니다. 친구분이 대형농가라면 여기서 안정적인 판매처,안정적인 대금회수가 정말 중요할꺼에요. 그걸 해결할수있는건 대형업체겠구요..대형업체들이 일부 양아치근성인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상생관계이기도 합니다..친구분보고 시르면 욕 그만하고 직접 발품팔아서 팔거나 프렌차이즈 시작하라하세요...
폰이라 두서 없이 쓰게 되는데...암튼 우리나라에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절이 시르면 중이 나가야죠..비판하는것도 좋지만..다른각도에서도 생각해봐 주세요.
직거래하면 처음 유통업자한테 넘기는 가격에서 조금 올려 팔아야하는데 최종 유통마진에 팔아먹을려고함. 더 심한넘들은 마트가격과 차이없음.
유통쪽 손봐서 확줄여도 소비자가 사는 가격은 그대로일듯...양아치들 천국이니
그래야 농민이 피땀흘려일군 농산물 제값받고 팔아야 합니다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매매하는방식을 택해야 하는데 ...
단지 세금등이문제고 농민은판로가 없다보니 도매시장으보내는거죠
직접팔라하면 못팔고폐기하는분들도상당할껍니다
중간도매업자는 경매통해입찰하고중간마진챙기는거고요 물론 저도 농군의자식출신(?)으로 농민이제값받기를원하는데 개선이되어야지 중간도매없으면 힘들기는마찬가지일껍니다
그나마 로컬푸드라고 농민이직접 관리판매하는농협이있는데 일부 소량의농산물이고 수십박스씩나오는 농산물판매하기는 역부족같더라구요
도매업자 두둔하는건아닙니다^^
저나 처갓집도 농민이라~^^
누가 요즘 오프라인에서 사냐..
온라인에서 시켜서 받아먹지..ㅉㅉㅉㅉ
그래놓고 자영업자들 죽는다는 소리나 하지...
지들이 지들살 깍아 처먹는건 생각도 안하고..ㅉㅉㅉㅉㅉ
롯데측에서 나중엔 다른 유통업자들 단합 선봉에서서 가격을 더 후려칠까 걱정됩니다
그건 정부가 나서서 기업을 쪼아서 해야 하는 문제이고 그걸 못하고 국개의원이 받아먹고 뭐 그런거예요
이건 우리가 할 일이 아닌데 자꾸만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러고 하더만
왜 돼지 닭 과 다르게 소만 특별하게 유통 구조가 그지 같을까도 생각해보세요
농,축산물 유통은 한번에 많은 물건을 소화 시켜야 됩니다
왜??시기가 지나면 제 값을 받지도 못할뿐더러 상품가치가 떨어지니까요
농민의 경우 수확 후 출하일은 정해져 있는데 그 날 그 시간에 그 많은 물건을 처리해줄 누군가가 필요한데 최종판매점이 그 일을 대신 할까요??안하죠
번거롭고 일도 많아지고 가장 중요한건 지속적으로 공급 할 수 있는 양계장,농민,축산농가가 우리나라에는 없어요
그러다보니 여러 거래처를 두고 영업하는 공판장,대도매상,중도매상,도소매상 등등 필요에 의해 추가 되는거죠
제 카톡인사가
장사치 양아치가 되지 맙시다 입니다. 이분은 많이 순화 하셔서 글을 올리셨네요. 양아치 개걸ㄹ 들 다 못배운 사람들만 유통업에 종사한다고 강력히 외칩니다. 저역시도 못 배워서 이러고 삷니다
마트에 납품하는 대리점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대리점에 합법적으로 매출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대리점중 나들가게에 가입하여 자기 영업구역 밖으로 후려치듯 손해 보지 않는 범위내에서 매출을 늘리는 방법을 찿고요 회사 씹사 ㅣ 들을 그런걸 모르는척 눈감아 주고 권장합니다. 저는 이 문정부를 지지 하지만 이런걸 알고도 생각없는 공정거래 위원회 강아지처럼 귀엽게 생기신 분들도 귀엽게 생각합니다
중간유통에서 다해쳐먹으니깐 결국 호구는 농민 피해자, 중간유통샛기들은 폭리취하는구조
장사하는분들은 남는것이 있어야되기때문에
뭔짓을 해서라도 남겨먹을라고한다.
조금 더 주더라도 시장가서 삽니다.
경매는 이미 투명화된지오래로알고있습니다
사이트들어가면 경매가 이미공개
크게보면 농민도 사업자
유통업자도 사업자
대기업도 사업자입니다. 이익을위해 일하지요. 도찐개찐입니다. 결국 소비자만 호구입니다.
뭐하려고 있는건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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