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1년생 아들둘있는 간간히 알바하며
사는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친한언니가보러가자고해서 아무생각없이봤다가 ....
이건.. 뭐지..어의없어서 멍때리고나온...
영화 초반.중간,간간히 베란다에서밖을보며 한숨쉬는
김지영보니 제가 한숨이나오더라는...
뭐가저리답답해서 베란다에서 밖을쳐다보는지
저는...결혼생활13년동안 살면서
베란다에서 밖을저리본적이 한번도없어서..
솔직히 대한민국 아이둘.셋키우는 엄마들도 저리살진않죠 !!
여유가되니 저리밖도보는거죠?
차라리설정이 성차별받고 큰 여주가
전업주부가되서 예전에 자기가했던 일하고싶은데
육아우울증으로 답답해하는설정이아닌..
집안사정때문에 어쩔수없이 아이를어린이집에맡기고
엄마와떨어지기싫어하는아이를보내며
힘들게일하는 워킹맘이였다면
이해가 조금은 되지않았을까싶어요?
워킹맘이 힘든 건 제주변에도 너무많으니까요
근데 김지영같은사람은 제주변엔 이상하게도 없네요 그리고 김지영앞에 82년생은 왜붙죠? 제가81이라 이해가안되는건가요?
영화 중간중간 과거신 대사들,상황이 좀억지스럽게느껴지기도하고..
특히 쌩뚱맞게 몰카랑맘충나오는것도 쫌...진짜억지억지!!
보통 커피숍에 애기유모차태워서
커피테이크아웃하는 엄마한테 맘충소릴하지않지않나요?
정말노답인 갑질하는 엄마들한테나하는소리지...
저또한 김지영처럼 딸둘에 막내가아들인집에 둘째로태어났거든요
저도 저희할머니나할아버지한테 무시당하고크긴했어요
저희엄마는 저를낳는날 제가 딸이여서 울었다고합니다..
차라리..82년김지영이아닌 저희엄마세대 57년생김옥희씨였다면...하는생각도들고...
저는여자임에도 억지스러운게너무느껴졌는데
남자들이 저리도 극혐하는게 차리리 이해가되요
81년생인 전업주부로 틈틈이 애들학원비라도벌려고 알바하며 아들둘키우면서사는
저는..그냥 공감이 전혀안되는...
그래도 김지영은 대학도나오고 회사도다녔고 결혼해서
아파트에살고있고(뭔가자가처럼느껴짐)
든든한친정가족에 날아껴주고걱정해주는남편에 토끼같은딸있잖아요?
전업주부로 아이 어린이집가면 좀여유생기고...
전 그삶도 나쁘지않다생각합니다.
오히려보면서 부러운점도 있던걸요?
제주변엔 간신히 고등학교졸업하고 일하다 결혼해서 애낳고 돈벌겠다고 애기일찍 얼집맡기고 식당에서 설거지알바하는 제친구가 김지영보다 더안쓰럽습니다
그리고..저는 작가나 감독이 뭘얘기하려는건지..못느꼈어요
일단 공감이 전혀가지않아서 인지 몰라도
성차별받은김지영이 결혼해서남편사랑은받지만 복직하고픈데 딸키우다우울증와서 정신과치료받다 남편은육아휴직해서 육아와가사에집중하고 김지영은 예전에꿈이였던 작가가된다 끝?(저도모르게스포했네요)
제가이상한거일수도 있겠지만....
같은시대태어나 같이아이키우며살아가는 전 공감이 1도안갔던 영화로 남을듯합니다
저희남편은 힘들게밖에서 일하고들어와서 절보며 아이들이랑힘들었지?하며 안타깝고 안쓰러운눈으로 절봅니다
가끔알바하는 절보며 미안해합니다 고생시켜미안하다고...
전.. 절그렇게안타깝게보는 저희남편이 저보다 만배는 더 안타까운데요ㅠㅠ 고생은..집안의가장인 남편이 젤많이 하는데말이죠
영화전반적으로 전 지루했고 간간히 웃긴점도있긴했어요
친정엄마가 우는신은 저도슬펐지만..
전..ㆍ제주변에 추천하진않을꺼같네요 차리리..얼마전에봤던 힘을내요미스터김이 더잼있게봤네요
가정주부 하면 바쁜가요?
전업주부 82년생 마누라와 8살, 5살 아들 둘
있는데요. 제가 아침은 간단히 빵이나 씨리얼 먹고 저녁은 회사에서 먹고 퇴근합니다.
아이들 학교, 유치원 보내고 시간이 많이 남을 거 같아서 운동, 공부, 알바라도 하라고 해도
안 합니다. 제가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 정말
싫어해서 오늘도 그런 이유도 싸움을 했는데
이제 이혼까지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동네 조그만한 커피숍이라도 해 보라고
바리스타 교육이라도 받아 보라고 하니깐
실실 웃으면서 배워는 줄께 이지랄하는데
만정 다 떨어지더군요
시집 올 때 혼수 5천만원도 처가에서 전액 다 지원받고 평생에 대학조교 2년 제외하고 경제활동을
해 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위기의식, 경쟁의식, 열정 이런거 찾을수도
없고 정말 이제 손절해야 하는데 애들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처가도 경제상황이 어려워서
천만원짜리 중고차 사는것도 몇년째 고민하는데
정신을 못 차리고 집에 퍼질러 있는거 보면
화가 나서 막말이 막 나옵니다.
저는 마누라 보다 1살 많고 같은 대학 졸업해서
어학, 전공공부 게을리 하지 않고 최근 이직해서
연봉 7천 조금 더 받습니다.
결혼 할 때도 우리집에서 35평 새아파트와 모하비 사주셔서 정말 불편함 없이 살고 있는데
마누라 하는 꼴라지 보면 당장 집에서 끌어내고
싶습니다.
다 가지고 시작하셨으면서 와이프 일 안한다고 머가 그리불만이라고 와이프 욕을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없이 시작한사람들한테는 배부른소리밖에 안보이네요.
저두 애 둘 키우지만 애보는것보다 차라리일하는게 낳더라구요.육아 쉽게보지마세요.세상에 가정힘든게 자식농사라했습니다.님 와이프는 지금 대단한일을하고 계시는겁니다.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잖아요.
누구한테나 주어지는 24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쓰는거 같아 그럽니다.
마누라가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최근 처가에서
하는 사업이 매우 어려워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본인이 알바라도 해서 처가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데 그냥 넋 놓고 있어서
답답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회사에 워킹맘들 전업주부 되는게
소원입니다. 솔직히 전업주부 하는데 학벌이
필요합니까? 자격증이 필요합니까?
요즘 워킹맘들 얼마나 많은데 전업주부 힘들다는 말은 이해가 안 됩니다.
우리 와이프 과소비는 하지 않지만 본인이 사용한 카드값 얼만지 모릅니다.
물론 제 신용카드라 확인이 어려운 점도 있지만
욕심도 계획도 없이 사는 거 같아서 답답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은 본인 청춘에 대한 배신이고
부모한테 불효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흔히들 얘기하는 지잡대 나왔습니다. 꾸준히 노력해서 수석으로 졸업하고
중견기업 9년 근무 후 단 하루도 안 쉬고
대기업 과장으로 이직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에 혼자 계신 우리엄마도
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제가 괜찮다고 했는데 이직 기념으로
제네시스 선물도 받았습니다.
돈 보다도 부모는 자식의 거울인데 게으른
모습을 배울까봐 걱정도 됩니다.
딱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스타일이시네...
미래지향적으로 내실있게 살자는게 주 내용인데...
그걸 일안한다고 이혼하는걸로 이해하시네...
그 와중에 한 여성이 자신도 워킹맘인데 공감가지 않더라고 적으니...아줌마들이 좀비처럼 달려들어서...니는 편하게 일해서 그렇다는 둥...말이 많더군요.
저 영화도 극단적으로 쓰고 인기 얻으려고 해서 그런거지...하나하나 요소만 놓고본다면 경험있는 여성들은 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영화처럼 극단적이진 않겠죠.
사회가 양성평등으로 가야하는 것도 맞고, 남자가 여자를 모두 이해할 수 없기에 여성들도 남자의 삶의 무게와 가장의 힘듦을 다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성들도 남성우월주의의 사상들이 잘못되었듯이 여성을 너무 사회적 피해자로만 간주하고 양성분리 및 양립만 내세우는 저런 자극적인 컨텐츠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즐감 했습니다..
요새 가시나들 다 저러나? 배때지가 처 불렀네...
지 자식새끼 키우면서 뭔 생색을 저리 내샀노.. 남에 자식이가?
자식새끼는 무슨 공짜로 키우나?
남편이란 작자가 쌔빠지게 욕먹어 가면서 돈벌어 온께 키우지...
딱 이렇게 이야기 하시데요.
영화는 안 봤고 책은 읽었는데.
저 훗날 애들 크면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지영을 읽고 저도 작가가 될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을거야.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해" 라는 이상과 현실을 구분못해서
겪는 피해망상적 사고라 생각됩니다.
집에서 애들보는것도 힘든거 사실이고... 밖에서 돈버는것도 힘든거 사실이고...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와서 좀 쉬고 싶어도 하루종일 집에서 애들보느라 고생한 와이프 보면 맘편히 못쉴테고
와이프는 하루종일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다가 남편오면 남편이 좀 애들 바주길 바랄테고...
서로힘든건데 이와중에 자기만 손해보는거 같고 힘든것 같고...
정말 자기중심적인 마인드는 어쩔수 없는건가?... 영화까지 만들어서 얘기하고 싶을 정도로...
참고로 난 노총각임 ㅋ
그딴 생각할시간이있나~
인생은 실전이여~
세상 마니 좋아졌는데
진짜 이런분들께는 이말이 통하겠네...
노오력을 좀 더 하세요...
요새 4년제 학사학위 별거 아닌데도 노오력을 안해서 안따시는 분들께는 할말이 없음...
사이버 대학에 나라에서 만학도 되시는 분들께 어지간하면 장학금 다 지불되는데...
하루에 한시간.. 주말에 한두시간 투자하면 공짜로 학사학위 가능한데...
진짜 노오오오오력을 안해놓고 왜 학벌가지고 핑계를 대나 싶음....
그리고 나는 왜 적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고있으면서도 결혼하고 육아 하면서 경력단절때문에
일 못한다고 힘들어 하는 아줌마를 볼수가 없을까...
81년생 김씨 미혼여자입니다.
영화가 주는 메세지를 읽지 못하고는공감이 안된다고 하신것 같네요.
제 주변의 원해서 전업주부,어쩔수 없어 전업주부, 워킹맘등 여러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니 결혼이란, 애를 키우다는건 많은 노력, 희생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전업주부를 할수 있다는건 그게 꿈이 었기에 가능한거에요~
독립회사 차려 나온 회사 선배처럼 , 강단있는 직장인 여성이 되려던 여자에게, 자신의 꿈을 포기 하고 집에만 있어서 오는 상실감,시댁 스트레스등여러 복합적인 이유에 우울증이 충분히 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업주부인데 행복한 사람은 집 꾸미고 애 치장하고 애의 영어성적에서 만족을 느끼는 거구요.
직장인에서 어쩔수 없이 전업주부 된 사람은 집안일 애 키우는건 노동이기에 힘들기만 하고, 사랑하지만 나의 자존감을 지켜줄수는 없는거죠.
제가 워커홀릭 까지는 아니지만, 일을 관두고 집에서 살림하고 애키우는건 저로선 상상도 할수 없와요. 제 일을 사랑하니까요, 좋아하니까요!!
님처럼 결혼과 동시에 일관두고 벌어다 주는 적지 않은 돈으로 살며 애키우는게 너무 좋다며, 애 어린이집 맞기는 잠깐동안 알바 간간이 하며 즐거워 하는친구도 있구요.
부모도움없이 결혼해서 전세 90% 정도 대출받고 결혼해서, 맞벌이 해야만 하는데 애 키워줄 사람없어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살며, 둘째는 낳고 싶은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도 못 꾼다지만 가족이 있어 일이 힘들어도 행복하다는 친구도 있구요.
집 있는 남편 만나 결혼해서, 맞벌이 안해도 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일을 하고 싶어 결혼후에도 일 열심히 하다, 애 생겼는데 70세 나이드신 시어머니, 일하는 친정엄마에게 못맞겨 어쩔수 없이 일을 관두고 애키우며 사는 친구도 있어요.
사랑스런 딸이 너무 이쁘지만, 일을 못하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일을 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 어린이집 종일반에 못 맞기겠고 (학대 한다고 한달에 한번 꼴로 뉴스에 아오니) 베이비 시터도 안구해지고, 남편은 유아휴직 내볼까 생각하는데 직장에선 그러면 자리 없어진다고 충고 해주는 모습등 남자들도 많이 이해해주고,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도 보여주고요.
현재 사회 현상을 그려놨어요.
어머니는 형제들을 위해 자신을 포기했고,
지영은 애를 위해 자신을 포기했어야 했고,
힘들어 하는 딸때문에 아파하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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