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몇달안된 눈팅회원이에요
어제 알리바바님 글을읽고 많은생각을 했어요..
남편이 사업을하고 저는 사무실에 나갑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맡기고 출근하면 컨테이너로 된 사무실은 바깥보다 더 추워요
저는 남편이 사업하면서 지게 된 빚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몰랐어요
그냥 신경쓰고싶지 않았어요 언젠가는 갚겠지
이게 모두 상환되고 있는것들 이겠지
그냥 더 우울해지기 싫었거든요
그런기분이었던거 같애요
학교다닐때 선생님한테 손바닥맞을 차례인데도 괜히 맨뒷줄에서서 맨 마지막에 맞고싶은 그런거...
미루고 미루다가 얼마전 대출내역들 상환내역들 정리하다가..
그냥 그날부터 잠도못자겠고 입에서 말이 안나오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이상해요
사업시작한다고 했을때부터 말렸고
돈 하나도없이 빚으로 시작해서
역시나 아버님처럼 믿었던사람한테 뒷통수맞아서 사기당해서 처음부터 2억빚지고 시작했고
매달 매출은 4-5천 나오는데 인건비로하는일이라 인건비빼고 월세빼고 전기세빼고
매출에비해 매입은없어서 부가세는 분기마다 700정도 나오는데
실상은 직원들월급은 한번도밀린적없이주고 밥값주고 월세주고(3달밀림) 전기세는 2달치밀려서 끊기기직전에 겨우 한달치씩내고
매달 현금서비스에 이자와 원금조금 갚고나면 카드값도 없는데
4대보험은 작년7월부터 못내고있고 부가세도 작년2분기부터 미납이네요
이미 대출은 한도로 꽉찼고
제앞으로도 사업 시작할때 마이너스통장3천만원부터 캐피탈까지.. 6500이네요..
그래서 정리했거든요 진작했어야했는데 하기싫었어요
미련하고 멍청한거아는데 남편이 이미 저질러논거 내가 다시 봐서 더 미치고싶지 않았는데
더 미쳐버렸어요
남편앞으로만 총 5억3천 빚을 졌는데 한달에 1400만원씩 돈이 나가고있었는데
원금이 어느정도 상환되고있을거라고 생각하고있었어요 당연하게도
아니라고 믿고싶지도 않았구요
대출이 15개나 되었는데 그중 은행은1개 카드장기대출이1개 기계회사직거래가1개 (그나마이건 원금만나가네요)
캐피탈이 6개 대부가 4개 개인한테 빌린게 2개..
아파트는 은행대출이었던거 캐피탈로 바꿔서 그거 3천만원 더 대출받겠다고 참
2억6천짜리 아파트에 2억1천 풀 대출을 받아서 원금은 하나도 안나가고 이자만 140만원씩 나가고있었고 ...
이율이 20%이상인것만 6개.. 27.9% 짜리는 3개 그중 2개는 이자만 3년째갚고 원금은 하나도 안나가고있네요 어이가없어서
더 어이없는건 개인한테 빌린것중에 하나인데
평소 남편이 고모라고 부르는 지인인데 시어머님이 김장해서도 가져다주고 명절때마다 선물도보내주고
저는 무상으로 돈빌려준거 원금갚는줄 알았거든요
아니네요?
이 고모라는 사람이 계하는사람인데, 공장 처음열때 보증금을 2000만원을 이 고모 지인이 빌려줬다네요?
그래서 그 이자를 매달 60만원씩 주기로했다네요??
그 이자를..... 2016년12월부터..2019년12월까지.. 이자만... 22,200,000...
원금은 그대로고.... 피가 거꾸로솟고..
그 고모는 이미 진작에 그 2000만원 지인한테 상환했겠죠 아니 애초에 지인이란 존재하지도 않았을지 몰라요
제잘못이죠 미리알아서 100만원씩이라도 상환했더라면 이자라도 줄었을껄
물어보니 돈이없어서그랬대요 급여줘야하고 월세줘야하고 하는데 돈이없어서
아파트대출 캐피탈로 전환한것도 저렇게 고이자로 돈빌린것도 다
몰랐겠죠 본인도 금방갚을줄알았고 고이자고뭐고 돈줘야할게급했고
10년이상 아버지처럼 알던사람에게 뒷통수맞을지도 몰랐겠고
15년이상 같은직장에서 지각결근한번없이 성실하게 일만해오던사람이 사업이 이렇게무서운걸지도 몰랐겠고
다른분들 보면 그렇잖아요
거래처가 돈을떼어먹어서 부도가나서 경기가어려워서
물론 경기도 어렵지만 저희는 3년 해오면서 거래처에서 돈못받은일 한건밖에 없거든요
세무사에서도그래요 손익이 많이난다고요 관두면 안된다고......
이건 돈관리를 못해서... 수익이 안나는거라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꿀데라도 있다면 10%정도 이자를 주고라도 20%이자를 정리하고 상환을할텐데
이미 남편이나 저는 풀로찼거든요 신용도 바닥이고 이제 이걸 갚는수밖에는 없어요
아파트를 정리하고 그걸로 빚을갚고싶어도 남는돈으로 근방에 전세조차 갈수없네요
너무 늦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어요
버티는수밖에는 없겠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말하는거 좋아하고 많이웃고 항상즐거운사람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아무도 만나기가 싫어요
숨을쉬고있는데 과호흡마냥 숨을자꾸 들이쉬게되고 입이자꾸 마르고 나도모르게 자꾸 혀를깨물고
이러다가도 집에가서 아이보면 다 잊혀지고 즐거웠는데 요즘은 아이를봐도 예전처럼 즐겁기보단 미안하기만하네요
가난하고 멍청한 부모를 두게한거같은 죄책감도 들구요
남편은 자는거보면 불쌍해요 사업이 뭔지도모르고 그냥 마누라랑 자식새끼 잘먹고 잘살게하고싶어서
딴짓안하고 열심히 일만하고사는사람이란거 아는데
그냥 다 짜증나요 이자만갚고있는 아파트대출이랑 대부2가지(700만원) 빼고나면
원금상환까지 다해서 마지막 상환날이 23년 5월이네요
그때까지 점점 빚은 줄겠죠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겠죠
상황에 대해서 남편이랑 얘기도 해보고싶거든요
근데 얘기하다보면 차분히 얘기해도 결국 왜이렇게까지 됐냐는 얘기가 나오게 되요 저는 저를 조절해도요
그럼 남편도 짜증이 나나봐요
그냥 자리를 박차버려요 대화자체를 하려하지않아요
모든게 싫겠죠 근데 그건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사랑같은거 진작에없어요 그냥 애땜에 산단말...그거 같아요..
애한테는 정말 잘하거든요..
저한테도 못하는건 아니고 그냥 .. 좋은사람이고 저한테 잘했었고....
부부관계같은건 제가싫어요..... 할마음조차 들지않아요 아예 그런게 뭔지조차 잊은거같네요..
그냥 엄마한테도 친구한테도 못하는얘기 한번 써봤어요
아무도 안봐줘도 괜찮아요 속은 시원하네요....
그리고 남자분은 개인파산.. 그것이 정답일듯...
이미 일은 벌어졌고 어떻게 해결해야 되냐의 문제인데
지금 당장은 앞이 캄캄하고 답답하시겠지만 길게 보셔야합니다
그리고 이율이 높고 금액이 작은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갚아 나가서 지워나가야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겁니다 그래도 하셔야합니다 이게 눈덩이 같아서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나중에는 앞서 나가던 이자가 세이브되고 남은 채무에 원금을 갚을수있으실수있을꺼에요
문제는 지금 이자줄돈도 없는데 어떻게 해결햐냐 하실껀데 힘들어도 경비절감하셔야합니다
인건비를 줄이던지 경비를 줄이던지 먹는걸 줄이던지 입는걸 줄이던지 독한맘먹고 한동안
고생하셔야됩니다 매출나오시는거보면 몇년만 고생하시면 잘해결될수있을껍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말이 길었습니다 잘해결되실길 빕니다
동일합니다
대놓고 말씀 드리면 밑빠진독에 물붙기 같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 .
손절하시는것도 방법중 하나인듯 해요
님은 능력 좋은가보네요.....어디봅시다...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힘든시기에는 두분이 똘똘뭉쳐야 극복이 되지요
손절할거 손절하고, 불합리한 이자지출 정리하셔야 할것 같아요.
내용중 지인에게 2000만원 빌려서 매달 60씩 갚는다는 부분도.... 빌린분 빌려준 지인분 둘다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분이 실속없이 착하신듯 하네요! 지난일은 이미 남편분도 아시고 글쓴님도 아시잖아요! 부부가 똘똘 뭉쳐서 가야합니다. 힘내세요
전화해서 금리조정해달라 하시면 해줍니다 꼭 하세요
돈을 잘 벌지 못한다고 버리겠습니까?
부모자식은 천륜인데 그렇다고 가족에
연의 끊으시겠습니까?
아닙니다. 포기하거나 죽지 않고 악착같이
사시고 한해한해 밝고 건강하고 착하게
커가는 자식을보며 함께 하는것이 그어떤
가치보다 소중합니다.
돈은 살면서 평생 벌어야 하며 그누구에게나 위기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감당할수 없는 짐을 과감히 던져 버리세요
다 내려 놓고 보면 별거 아닙니다.
서로 지켜줘야할 소중한 가족이 있다면
빈손으로 다시 시작할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분명 기회는 다시 찾아 옵니다
제가 알던 사람도 학원을 하면서 어려워서 이리저리 대출 받고 결국 캐피탈도 이용하고 하다가
결국 개인회생 신청해서 해결했어요. 지금 하던일 그대로 하면서 원금 갚을수 있게 해줍니다.
원금은 조금 깍인 수준이고 이자를 탕감해줬던거 같아요.
이런일은 부부가 꼭 같이 의논해서 해결해야해요. 싸움 날까바 서로 모른척 덥고만 있으면
절대 해결 안됩니다.
꼭 법적인 도움을 받으세요. 개인간의 부채는 안되겠지만 금융권에서 대출 받은건 이자는 탕감 받을수 있어요
그러면 원금을 나눠서 갚을수 있게 됩니다.
이혼하고 파산하라고?
뭐 이딴걸 조언이라고 합니까?
국세 채무는 신용위나 법원 개인회생 파산절차에서도 별개에요 그리고 국세 미납 연체기록은 완전 청산되지 않으면 신용기록이 평생갑니다
시장경제 신용사회에서 사망선고나 다름 없어요
금융권이 막혀버리면 사채,지인돈으로 사업을 굴려가야되는데 악순환이죠
사업에 있어 부채가 5억원 초과하면 개인 돈으로 돌려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대한민국에서 사업하려면 부가세,소득세 같은 거 연체하면 안됩니다
개인회생해도 국세 체납때문에 다시 사업하기는 어려워요 부가세 미납해서 신불자 상태로 사업하신 분 개인회생해도 그 터널 빠져나오는데 10년이 훨씬 넘게 걸리더라고요
국세 체납만 없어도 정부 지원자금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분들 얘기대로 이자 쎈거부터 급한거부터 하나씩 정리하면 되구요 힘들어도 집은 제일 작은대로 옮기세요
저도 비슷하게 오래동안 고생해서 어느정도 정상괘도에 오르고있는 사람이라서 말씀드려요
2. 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
1. 소상공인. 신용등급 7~10. 최대 1억. 금리 4%
자세한건 https://www.semas.or.kr/web/board/webBoardView.kmdc?bCd=1&schCat=&rlIdx=&schCon=0&schStr=%EC%9E%AC%EB%8F%84%EC%A0%84&page=1&b_idx=30980&pNm=BOA0101&eventMode=
2. 지자체 금융복지센터에서 재무 및 회생 파산 워크아웃 상담받을 수 있어요.
저도 20년째 매번 이런저런 어려움과 직면하지만 그떄마다
그냥 성실히 묵묵히 일해서 헤쳐 나왔네요
현재 수익이 좋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하고 있다면
우선 이혼이나 재산 옮기는 사행행위는 생각 마시고
(회생,파산시 과거1~2년간의 재산명시 함)
자신들의 채무(채권자들 목록등)관계와 자산(재산)상태를 알아보기 쉽게 표로 만들어 정리 하세요
즉
1.외상매출금이나 미수금등등 미래 입금될 금액을 예상해보시고
2.채무(채권자목록 및 금액,이율등등 정리)
금융권 제1금융권 은행(담보대출 및 신보나 기보등의 기타 대출)
금융권:2금융권 캐피탈
금융권 : 카드사 장기대출및 현금서비스
그외 대부업체와 사인간 개인부채등으로 나누시고 일단
차후 부채증명서는 나중에 준비해둔다고 하더라도
개인간 채무에 대해서는 자료를 좀더 준비해 두세요
일단 자료가 준비 되었다면
표에
채권자 상호 대출일자와 이율 ,원금상환방식과 잔액, 매월 이자를 정리 하세요
3.자산 :부동산 (아파트),공장 기계 비품자산
보험: 보험사 원금 자산(보험종합사이트에서 내 보험 자산가치 알수 있습니다)
그외자산 : 보통예금(현금),적금,자동차,임차보증금등
4. 사업장 2~3년간 매출 매입 합계표와 손익계산서(결산서등)등 매출 증빙 자료 준비하세요
글쓴분이 사무실 나간다고 하는것 보니 간단한 경리 업무 보시는 듯 한데요
일단 이부분 빨리 정리 하세요
그리고 나서 회생준비시 모든 채무에 대해서 지급 동결 하세요
그리고 이자든 원금이든 나갈거 다 중지 하고
돈을 어떻게든 모아두세요
물론 직원들 급여는 어떻게 해서든 지급해야 합니다만
정 힘들면 살아나기 위해 부득이 하면 안되겟지만
반정도만 지급하여 직원들꼐 사정 애기하고 꾸준히 매출 유지하시고
그리고
위에 각종 자산 부채,매출,사업자사본 등의 자료를 정리하고 준비하기전에
지금 당장
관할 법률구조공단으로 전화하여
개인회생 ,파산 상담건으로 바로 예약시간과 날짜를 잡아서
예약 당일 자료 들고 가서 상담 하세요
법률구조공단(회생,파산 무료진행 합니다) 상담 후
바로 법원근처 변호사 (수수료 3백이상 ),법무사(1백이상)로 가서 회생,파산 상담 받으세요
법률구조공단에서 안된다고 하는거 변호사사무실은 또 될수도 있고 암튼
회생,파산 과정 쭉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자료준비해서 상담하길
네,,맞아요
그,맘 잘 압니다
악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 될수도 잇는 법이긴 합니다만
법은 감정을 갖고 적용 되는 것이 아니기에
개인회생법법이 만들어진 이유가
분명히
적게나마라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보여지어
이 법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파탄에 직면하고 있는 개인채무자로서 장래 계속적으로 또는 반복하여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자에 대하여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의 법률관계를 조정함으로써 채무자의 효율적 회생과 채권자의 이익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여
개인회생 관련 글 남긴 부분이니...
개인회생과 파산이 나쁘다 좋다라를 논하고자 남긴 글이 아님을 전해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돈 많이 버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대성하세요.
앞으로 계속한다고 해서 빚을 갚고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소리에요
실패를 거름 삼아 일어서는 사람은 비전이 있고 능력이 있는데 운이 없었던 사람 뿐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아도 가족에게 지옥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면 악인보다 더한 사람입니다.
글쓴 분 멘탈까지 나가기 직전으로 보이는데 더 상황이 망가지기 전에
부모님과 꼭 상의하시고 올바른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아이 때문에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이는 집안 분위기에 굉장히 민감하며
집안 내의 갈등과 급격한 변화는
정서적으로 최악의 환경입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부모로서 할일을 하세요
노력만으로 부족합니다 사업이란 운도 따라줘야합니다..회생이나 파산이 빠를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더 잘알수도 있습니다
빚은 많았지만 갚을수있겠다는 감이 옵니다
선택을 잘하셔야합니다 힘내세요~~
모든걸 스스로 결정해서 한일이니까요
갚으셔야죠
지금 현상황으로 이자내기도 벅차며 평생 채권자 배불리다 종치게 생겼구만
이럴때일수록 불확실한 미래에 배팅하는것 보단 썩은부위를 과감히 도려내는게 앞으로도 편할겁니다
얼른 정리하고 개인회생 파산쪽으로 알아보셔서 작게나마 다시 새시작 하시는게 낫습니다
사이트 링크로 걸어 드릴께요 .. 1금융으로 통합만 되도 숨통이 많이 트일걸로 보입니다.. ★
https://cafe.naver.com/anycard
우선 세금먼저 꼭 정리하시고 금융권,대부업,개인채무는 파산 혹은 회생으로 진행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세금은 진심 헬입니다
부자가 된다는것은 힘들죠..
랍스터 킹크랩 말고 마트에파는 게맛살 먹으면서 살아도 행복하게 잘 살수있어요.......... 빚 없이..
스스로가 힘듬에 빠지게 했는것이죠.. 누굴 탓하겠습니까..
초등학교에서 배워놓고 왜 쓰질 못하나
저도 사업하는 입장으로써 충분히 공감은 됩니다. 다만, 아직 덜 힘드신것같습니다. 아파트 팔아서 급한거 매꾸고
왜 전세를 찾으시죠...? 월세 가면 안되나요? 힘들어서 돈은없는데 몇억하는 전세를 찾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아파트로 값으시고, 월세부터 다시 시작 하시면됩니다. 고정 매출이 있으니 금방 다시 일어날수 있습니다.
월100이건 200이건 먹고살정도만 벌어도 행복함
눈물콧물 이악물고 사람들안만나고 주7일을 일했습니다
조금씩조금씩 나아지더군요
지금도 그리여유있는건 아니지만
애기들이랑 먹고싶은거 먹을정도는되네요
남편을 믿어주세요
다그쳐가며 칭찬해주며 용기를 주세요
매출은 있고 매입은 없다?? 혹시 자동차정비쪽 일이 신건가?
아님 서비스업종 같은데 부가세를 못내실 정도면 자금상황이 매우 쪼들리는듯 합니다.
자금 상황이 안좋은것은 분명 2~3금융권 이자때문에 그런것이 확실합니다.
회생 파산 이런것보다 세무사가 말했듯이 사업적 재무는 충분히 좋은것 같네요
쉽게 말해 일을 해서 이득은 많이 있지만 빚에대한 이자가 많아 힘들어 지는것 같네요
사업형태도 잘 모르지만 전체적인 요소들 파악했을때 할수 있는 일을 말씀드리자면
1.대출 이자라는게 상황에 맞게 조절을 할수 있습니다.
캐피탈이던 채권자들을 모두 불러모으세요
2.지금하는 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시고 충분히 이득을 볼수 있지만 과도한 이자때문에 파산에 임박했다는것을
인지 시켜주세요
3.처음 3개월간 이자지급을 못하겟다고 통보해 주시고 이자율을 조절해 달라고 해주세요
4.목돈이 들어오면 우선순위 인건비 세금 먼저 처리하세요.
5.1.5금융권 수협 농협 마을금고등을 통해 대환대출을 알아보세요.
일단 이정도만 해보세요..
솔직히 제가 봤을땐 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금경영관리에 대해 너무 무지하신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듯이 미루고 미루면 이사태는 돌이킬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부지런히 알아보시고 뛰어다니세요.
그러다 보면 해결의문은 보이십니다.
도박하고 비슷 합니다
최대를 보지 말고.
최소를 보고 시작 해야 합니다
이거 하다 날려먹어도 상처는 나겠지만 죽을 만큼은 아닐정도로
그래야 뛰어들어도. 타격이 적죠
근데 사람들은. 욕심이 많은 지라. 대박을 기다하고 시작하죠
현실은. 평타도. 빠듯 한데 말이죠
힘내세요
세금을 줄이는 방향을 잡으셔야겠네요.
사무실에 출근하시는데 본인 급여처리도 다하고 4대보험내고 다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거 정리하고 사채랑 이런것도 경비처리할수있는 이런저런 방향을 찾아보셔야겠네요.
현재 상황을 보니 개인사업자로 진행을 하는거 같네요. 법인이 이렇게 방만하게 경영하는거 같지는 않으니
어카든 현재의 채무조정방안 찾으셔야하고, 세무서에 돈을 많이 들이더라도 경비처리할 방법을 강구하세요.
아이는 부모님께 맡기시고, 집정리하고 두분이서 원룸에 들어가시는방법도 생각하세요.
꼴보기 싫지만 어카든 정리할 방법 찾으시고, 그 고모돈도 당분간 정지 시키세요. 이미 이자만 원금이상 보낸상황이니..
여기저기 개인채무는 홀딩시켜놓으시고, 통합해서 줄이는 방법.
세금정리까지 제대로 하면서 고율채무부터 정리하시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이건 싸운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남편이 정이 많은거 같은데 제 살파먹고 있는거예요.. 어느순간 다 정리하려들수도있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밟히더라도 정리하시고 본인도 취직으로해서 인건비처리하고 급여 받으세요.
본인급여 받아서 그거 생활하고 모아서 채무정리하고 등등.
세무사의 조언과 실제 세무처리까지 최대한 정리하시면 이정도 매출이고, 조금만더 성장하면.
바로 길이 나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독단으로 하게 두지마시고, 모든 돈의 움직임은 세무사랑 상담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매입이 없는 인건비라면 급여처리 밖에 없는데.. 부가세 700 이면 종소세까지하면
제가볼때 인건비 제대로 처리 안되는거 같거든요.
세무사에 돈좀 주더라도 제대로 틀 잡으면 금방 회복할수있다고 봅니다.
남편분이 돈띠먹지 못하는 착한사람이라는걸 아는거죠.
주변에 저런 날파리들 정리못하면 앞으로 위기는 언제든 올수잇어요.
아내분께서 직접나서서 악역으로 저런것들 잘라내야합니다.
남편 천성이 착하면 저거 못잘라내요
절대 사업하면 안되는 사람이네요.
아버지 같은 사람...
고모 같은 사람...
다 개나 줘버리라 하세요.
그런 사람들이 등쳐먹고 고이자나 받아쳐먹나요.
2000만원 월 이자가 60만원이면 연이율 36%고요.
아파트 이자도 연 8%나 주고 있네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그렇게 비싼 이자를 쓰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계산기라도 두드려보고 뭐부터 줄여야 할지 생각해보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