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돈 쓰는 거는 좋은 거임.
돈 많으면 차에 돈 쓰는 게 맞음.
근데 살다보니 돈 쓸 일이 의외로 많이 생김.
예산 딱딱 잡아놓고 계획 잡아도
중간중간에 한번씩 훅 치고 들어오는 껀수들.
부모님 병환비, 환갑칠순잔치, 여행 등
자녀 양육 교육 문화생활비
부부 생활비
대외활동비 빼고도
대출원리금 상환 하면 저축 조금하고…
몇 년 모아 목돈 만들고 나면
그때부터 고민임.
이 작은 돈이지만 몫돈으로
재테크를 할까, 시원하게 한방 신차 뽑을까…
유전자 뛰어나고, 금수저들은
연봉높고 물려받을 게 많아 이런 고민은
우습겠지만 현실직장인은 이게 중요한 고민임.
3500만원 신차 사봐야 길면 1년 만족감.
이 1년에 몇 년치 저축분을 쓰기 어려운 게 현실.
결론 g80신형은 12년 후 구매 예정임.
신차 사봐야 1년 4만 타면 좋은 차 다 부질없음
단지 그 액수의 차이만 있을뿐
훅치고들어오는 돈쓸일 ㅜ
차는 사봐야 그때뿐이고 가치는 갈수록 우하향일텐데...그치만또사고는싶고
아직철이덜들었나봅니다 ㅜㅜㅋㅋㅋ
특히 요즘처럼 신차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겠네요.
걍 주욱탈듯
신차 뭣같이 비싸기만하고...
이제 디젤은 그닥이라
마지막 디젤차라고 생각하니 걍 주욱 타버릴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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