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삭제하는데 왜그럽니까? 이유라도 설명을....
링크 못해놓아 기억을 더듬어 다시 씁니다.
1999년 6월 30일 새벽 청소년 수련시설인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잠자고 있던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이 사망했습니다.
관계자들은 화재원인을 모기향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수십차례 실험으로
설득력이 없었고 조잡한 전기시설 누전으로 추정될 뿐입니다.
건물은 허가된 설계와 틀린 날림 콘테이너 쪼가리들였고 이 모든 것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아니라 군청의 말단 공무원의 양심선언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분은 허가가 불가능하다고 여러차례 말했지만
윗선에서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 자신이 죄인이라며 어쩔줄 몰라 했습니다.
온갖 비리와 불법이 밝혀졌음에도 처벌은 자비로웠습니다.
김일수 화성군수는 무협의로 불기소되고 씨랜드 대표 박재천은 징역1년,
금고4년형이었지만 그마저도 2001년 석방되었습니다.
23명을 죽인 같은 장소 화성시 서신면 363번지에 같은 대표가 화성야자수 캠핑카페를
차려서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나올 정도로 성업중이라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지 말입니다.
당시 화재로 아들을 잃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3개 금,은메달리스트 김순덕씨는 정부의
졸속 수습에 환멸을 느끼고 메달 모두를 국가에 반납하고 이민을 가버렸습니다.
여러 부모들이 대한민국을 떠났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이사건과 세월호 그리고 지금도 벌어지는 유사 사건들이
전혀 무관하지 않고 그걸 막으려면 처벌을 강화하고 사건의 원흉들이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잘먹고 잘살아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아이들에게 권선징악을 가르치는 의미가 있습니까?
피해자들은 조국을 등지고 떠나고 가해자들은
떵떵거리며 잘살고 지금이 일제시대입니까?
마도초 6학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저희야 불이 났던 3층 반대편 끝쪽이라 살았지만 그 끝에서도 그 뜨거움을 느꼇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곳에서 비명소리들과, 유독가스들
아이들 구하겠다고 물 끼얹고 들어가셨던 강사님들과 선생님
끝내 못 돌아오셨죠 참….
화성쪽 맘카페에서는 멋진 어머님들이 야자수카페에 항의하고 질타하고 잇었는데 이제야 수면위로 드러나는군요.
사람들 찾아와서 악플달면 그냥 글지우고 모르고 다녀왔습니다. 하면 될텐대 ㅋㅋㅋ
모르고 다녀왔지만 해당 리뷰는 잘 보존하겠습니다.
하나같이 다 이렇게 되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보비를 얼마나 빡새게 받으면 저렇게 할깤 ㅋㅋㅋㅋ
세금도 제대로내로 운영도 안전하게하지않을까요?직접나서지도 못하는주재에 다른 능력자분들에게 떠넘기는글을남겨 죄송합니다.방금 재방송보고나니 의욕만앞서서 안봐도 불법천지일꺼같은데..
아직 대한민국 멀었죠.
백서라고 만든게...참...부모님들이 다시 가슴이 찢어지며 만든 진짜 백서보니 진짜 마음이 아프더군요.
당시 민원계장이던 이모씨는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 건설, 접근 모든것이 부실하고, 심지어 사전영업 및 무허가 식당영업까지 이루어 지는 것에 대해 보고를 하고, 과태료부과 결재도 시도했으며, 이런 상황등에 대해 도에 보고도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허가에 대한 압력이 계속 들어오고, 돈봉투를 제시하고...
검/경 차원에서 그랬을까요? 그랬다면 국과수의 현장감식결과 화재 원인이 고작 모기향이었을까요... 누가봐도 부실공사로 인한 누전화재임이 불을 보듯 뻔한데...
만일 모기향이었다면, 꼬꼬무에서 언급한대로 유치원 원장과 인솔교사의 책임으로 끝날 수 있지만, 아니라면 담당 군청, 도청, 인허가 안전 관련 소방서까지 줄줄이 다 엮였겠죠. 또한, IMF 사태 이후 경기 부양을 이유로 안전조치에 대한 규정 완화에 대한 질책까지 쏟아져 나왔겠죠.
이는 어른들의 무책임에 의한 집단 학살이나 다름 없으며, 사후 처리는 유족에 대한 두번째 학살행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경제 발전을 위한 안전법규의 간소화, 지키지 않는 국무총리의 약속 등등...
타블로씨의 마지막 말이 생각납니다. "어른들은 사실 그렇게 믿을만한 존재가 아니다..." 정말 같은 어른으로써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두 아이의 아버지로써 방송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가슴아파 했습니다.
제발 안전만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약소화해서는 안되는 것이며, 두번 세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 집단학살의 주범 중 한명이 경영하는 곳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된다고 봅니다.
지들이익을위해서 가건물로 지은것도 모자라서 소방시설마져 악마넘들 관장님은 좋은일하고
죄책감에시달리면서 사는거보고 참저런넘들은 멀쩡히살고잇는대 왜 다른분들이 죄책감에 시달리고사는건지
법원판결보고 할말을잃어버렷네요 야이 쉐끼야 니자식들이죽엇어도 그럴래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죄값받기를 나쁜----
관련 공무원들 통장을 뒤저봐야 할거 아니냐,,, 뇌물수수는 찾아보지도 않았겠지????
견찰도 한패였으니깐..
그럴수 있는거임
수백명 죽인 삼풍배화잠 회장 아들이
살육자 아들 삶은 문어대가리가 신도들 돈뜯으려
목사도 되는데 뭘
감옥에 들어가 있어도 모자랄판에 참 지랄이네
다 잊혀졌다고 생각하냐 이런 개 호로 상놈새깨아~
와..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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