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아들을 잃으신 경험에 관해 묻지 않을 수가 없어요.
우리 아들이 큰 아픔이 있었어요. 1995년 6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옮겨 친구들이 없는 상태에서 상급생들 5명한테 지속해서 시달리고 폭행을 당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어요.
아파트에서 투신해 차로 떨어졌는데, 건강한 아이여서 피를 흘리면서 다시 아파트 현관 쪽으로 걸어와서 재투신을 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나는 그때 해외 출장 중이었는데 회사 일이 바빠서, 우리 아들이 왜 그렇게 세상을 떠났는지 몰랐어요.
Q. 엄청난 충격을 받으셨겠어요.
저와 아내는 삶이 완전히 피폐해져서 살 수가 없었어요. 산다는 것, 호흡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건지 몰랐어요.
그런데도 하소연하거나 상담할 곳이 전혀 없었어요. 우리나라 기관들 전부 다 찾아다녔어요. 그런데도 정답이 아닌 어떤 피상적인 얘기만 돌아왔어요.
아들을 지켜주지 못한 아빠, 그런 죄책감과 원통함이 계속 느껴져서 아들에게 용서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어요). ‘우리 아들 같은 아이들이 다시 생기면 안 되겠구나, 나같이 피맺힌 아버지가 있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분노를 가라앉히고 방지활동에 힘쓰신다니 존경스러운 분이네요
존경은 하지만 같은길을 가긴 어려울꺼 같다,, 난 저분처럼 성자가 되지는 못하기에,,
자살할 용기로 가해자들 싹 죽이세요..
그냥 형 살더라도 본인은 사세요 제발..
피해자만 죽어서 끝난게 아니라 가족들
슬픔과 가해자들은 또다른 피해자를 괴롭히고 삽니다.
제발 그냥 가해자 죽이세요...
가까운곳에서 예를들자면 저희 누나 자녀들 연년생인데 한 아이는 애기때부터 극 소심하고
때를 쓰거나 화를 내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현재 20살 넘을때까지도 화내는걸 못봤고
욕하는것도 못봤습니다. 근데 한 아이는 애기때부터 본인 말 안 들어주면 때쓰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중고딩때는 불량한 애들이랑 어울려다니고 욕은 입에 달고다니고..
어렸을 때 둘한테 똑같이 잘 대해주고 키웠는데도 저렇게 다릅니다.
인성은 타고나는게 90%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재산을 털어 청부업자를 고용하는데...'로 예상했다
새벽에 쿵 소리가났고, 담배필겸 밖에나갔는데 우리차 지붕이 찌그러져서 가까이 가서 보니 피가 있더라구여 근처에 순찰돌던 경비아저씨랑 위를보니 창문열린 집이 있어서 앞동 5층에 올라가서 혹시 창문열린방에 누가있냐고 하니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고 했고 어머니가 가서 보니 애가 없대요
바로 신고하고 찾아보니 화단에 있는거 발견하고 119가 강남성모병원으로 갔는데 사망했다고 들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선진국처럼 엄격한 잣대로 처벌을 안하네
학교폭력은 단순한 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치부하지말고
가해자 부모에게 연대적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한다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안고 관리하지 못한 죄
가해자놈들이 촉법소년으로 처벌하지 못하니까
대신 가해부모들을 처벌해야한다고 봄
애초에 촉법소년 이딴 법을 만든것 자체가 잘못이다.
세상이 변해야합니다.학교폭력 가해하는 인간들은 반드시 엄벌에 처해져야합니다.
저라면 그 다섯놈들 인간구실 못하고 살게 평생 괴롭히는데 가진 모든 재산과 인맥을 동원했을듯
철저히 파괴시켜줄듯
차피 인생혼자니깐 그새끼 팔하나 뿌라뜨리고
얼굴망가트려서 똑같이 왕따당하게 만들꺼임
나또한..학폭피해자였으니깐...그런애들은 절대 안바뀜
존경스러우시지만
예방이 과연 효과가 있을런지 ㅜㅜ
정말훌륭하신 분들이시네요
후배일이라 기억납니다.
같은학교가 아니라 다른학교 동네선배가 여자친구문제로 불러다 괴롭히고 했던거로 기억이나네요.
친한 후배는 아니었지만 다들충격을 받았던 사건입니다.
가해자애들은 전혀 반성 하지않았는데
이런 일들이 지금도 여전히 반복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부모인 내가 이런일당하면 다섯명 잡아다가 아킬레스건 끊고 산채로 뇌에 구멍뚫어서 다섯명이 돌려가면서 골을 파서먹게 해야함 그러다가 딱 죽기직전에 응급실로 보내서 다 살려내서 강아지지능으로 만든다음 좆같은것들 낳은 부모새끼들곁으로 보내줘야함. 끊어놓은 아킬래스건은 모아서 청와대로 택배로 보내고 청와대앞에서 촉법없애라고 분신할 것임.
재벌 오너일가, 고위 관료, 국회의원, 장관, 장성 등등
지얘기 아니라고 겁나 허풍떨기는
키보드워리어 + 보베인 = 보붸리어
그게다 무슨소용이 있겠냐고 느끼셨겠네요...아...
찢어죽여도 속이 안풀릴거 같은데...아오.....
촉법이 아니어도 청소년은 폭력관련범죄 처벌정도가 너무 낮은게 첫번째 이유
인생 개차반인 애들은 저런 기관 신경도 안씀 지 인생도 신경 안쓰는데 남의 말을 들을까요?
그냥 시원하게 조금이라도 내새끼 건든 놈 휠체어도 못타게 만들어주는게 정답입니다
대단하신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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