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반이 넘어가니 사람들이 제법 많아집니다.
왼쪽끝 봉우리는 기린봉, 오른쪽끝은 중바위(승암산)
내어머니...
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팔기위해 새벽3시에 일어나서 준비,
4시에 시장으로출발,
80넘으신 어머니가 1천원 2천원 벌기위해 애쓰시네요.
산낙지 1마리 5천원...
커피장수 믹스커피 1잔에 500원
돌아오는길에 경기전 모습도 찰칵
부모님 드시라고 산낙지 4마리 구입했습니다.
1주일에 3번 새벽4시에 어머니 시장에 모셔다드리고,9시반에 모셔오곤 합니다.
기름값하라고 아버지께서 10만원 주셨는데,
어머니께 드릴겁니다.
더불어 열심히살아가는 오리가족..
결론은 부모님께 잘합시다.
새벽시장 구경하시려면 토요일이 장사꾼들이 제일 많으니 그때 가시면 좋을겁니다.
따뜻한사진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보내셔용.
말을 절제 하는 것도 있어여
괜히 오해사서 쌈할꺼면 혼자 싹히세여.
말 한마디 실수하면
피라냐 같이 때지어 물어 뜯길수 있습니다
항상 건전한 보배인이 되세여~
의정부 살고있어요
고향가고 싶네요ㅠ
직장관계로 한4년 왔다갔다 하며 살았는데
전주는 직장만 괜찮으면 정말 살기좋은곳이었어요
물가도 싸고 집값도 싸고.지금은 모르겠네요.
저런 새벽 시장이 열리는 걸 몰랏네요
감사합니다~
노다지 호텔, 아파트 분양 폭주...
상처받았냐 어찌 불치병이 걸린거같냐 불쌍한..
비교할걸 비교해라 ㅋㅋㅋ
부산 하나면 라도땅 다 사도 돈 남아
밤새 술먹거나 늦잠자고 인테넷으로 세상을 보니 안보이는거죠 ㅎㅎ
매번 민주당 찍어준 동네가 왜저런댜? 완전 70-80년대 같네
이라기 보다 장날 아니에요?
저는 어머니 적적하실까봐 모시고 가끔
장날 맞춰 구경 다닙니다. 운전하면서 뭐 그리 저한테
할말이 많으신지 일상적인 소소한 일들 다
얘기하시고.. 그러다 조용하다 싶어 보면 주무세요ㅋㅋㅋ
전주는 가본적 없지만
삶의 여유만 있으면 시간내서라도 가보고 싶네요
어머님 사진... 어머님은 돈을 버시기보다는 사람들도 만나고, 대화하고, 소액은 받으시지만 당신이 정성껏 키우신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그러고 싶으셨던 것 같네요.
저에 비하면 정말 효자신 것 같아서 스스로 부끄럽고, 마음이 아립니다.
덧. 이런 글에 좋은 댓글만 달리지 않아, 지나가다가 보던 제가 다 속상하네요. 저처럼 훈훈하게 보고 가는 분들도 많을테니 개의치 마셔요!
콩나물국밥 드시러 가보세요~^^
서울에서 체인으로만 먹으니 감흥이 떨어짐..
저 마늘 저거....고추장에 찍어서
머슴밥으로 먹어도 맛있는데요.
5남매 키우신다고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맞다 엄마 장에 따라가서 짜장면 곱배기 시켜 같이먹는기억이~~~~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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