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오랜만이예요 횽님들 :-)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첫 게시글 <도대체 보배드림이란 어떤곳인가?>라는 제목으로 "나에겐 보배가 신문이야"를 외치며 글 마무리를 하고 베스트에 갔던 오래도록고맙도록 입니다

 

작년 12월의 첫 문을 열고 세상에 태어난 딸의 출산축하 글도 올렸었는데 그동안 육아에 새로 시작한 사업에 2022년이 정신없이 흘러가서ㅜㅜ 이제서야 안부글을 또 올리네요

 

바쁜 생활속에서도 세상흐름 잃지 말자하며

간간히 보배도 한번씩 보면서 지냈어요

 

30대 중반까지도 자주보던 연예 가십기사는 거의 스킵..

그 와중에 느낀건, '아, 나 예전에 뉴스보고 사회 정치면 보시던 아빤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 

(참고로 전 여자. 횽님들 한다고 해서 남자 아닙니닷ㅋㅋ)

 

그만큼 사회에 관심이 많아진거고

그만큼 나이가 들었으며

그만큼 아 이제 좀 어른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되면 그때부터 어른이 된다고 하는데

어른은 거져 되는거 아니더라구요

또 제대로 된 어른 되려면 멀었기에

자주 보배에 기웃기웃 하고 있습니다 (충성!)

 

항상 좋은 자료의 첨부사진들과

바른 생각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횽님들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여러가지 글들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교훈과 반성을 함께 하게 되더라구요

 

몰랐던 지식들도 알아가고

참 좋은 곳입니다ㅋㅋ

 

진짜 신문보다 많은 역할을 보배가 합니다

 

 

 

참!!!

안부도 여쭙고 제 일상도 얘기하다보니

제목에 적힌 내용을 잊고 마무리 할뻔 했어요

 

작년에 횽님들께서 탄생을 많이 축하해주셨던

저희 딸이 12월1일이 첫 돌 이었거든요

임신때부터 생각했던 대로 기부를 했습니다

 

큰 기부는 아니에요

듣고 실망하시면 안돼요

 

임신동안 염색 펌 등등 일절 하지않고

아기가 뱃속에 있었던만큼 건강하게 길렀던

머리카락을 기부했습니다 (짝짝짝)

 

사실, 임신 소식을 알고 처음으로 머리카락 기부를 했어요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저..스무살때부터 계속 긴머리 고수했거든요

단발도 안 어울리고 긴머리가 몸매도 좀 커버해준다는 생각에 (착시현상 같은거 있잖아요ㅋㅋ) 진짜 여고 졸업후에 단 한번도 단발이었던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예전부터 내가 기른 머리카락 정도면 기부 할수 있겠다 생각만 했었는데 역시 엄마가 되려고 하니 강단이 생겼나 봅니다

미용실가서 "기부할건데 25cm만 잘라주세요" 했어요

 

역시 처음이 어렵지, 한 번 하고 나면 숴워요ㅎㅎ

 

 

* 머리카락 기부 참고사항 *

 

<어머나 운동본부>

http://www.givehair.net/page/gh2_2

 

 

 

 

 

 

 

 

 

 

 

 

 

* 어머나 운동본부 홈페이지 사진 펌

 

 

어머나 운동본부 인별그램

 

https://instagram.com/goodness._.hair?igshid=YmMyMTA2M2Y=

 

 

혹시 머리카락 기부하고 싶으신분들 참고하시라고

첨부 사진 올렸습니다

 

 

보배에서

여러가지 선한 영향력들 보고 많이 배우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카페도 잘되서

조금씩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하는

그런 보배인이 되고 싶어요

 

 

 

보배에 오시는 여러분

모두 기분 좋은 일들 많이 있었음 해요

 

오늘 없었으면

내일 올겁니다

 

2022년 마무리 잘 하시구

연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감기 꼭 조심하시구요!!

 

 

아시죠?

 

2023년에도

많이 웃는 한 해 되세요!!

 

 

마지막으로

 

도주이

글마가

카드라

 

2023년에는

니가 원하는 그거

꼬옥 이루래이 

 

 

 

끝으로 머리카락 기부 인증샷입니다

내년에는 더 큰(?) 기부글로 돌아올게요 ;-)

 

 

 

 

 

 

 

 

 

(앗 젝시믹스 광고 아닙니다;; 공기 빠지는 팩에 넣으려다 보니.. 안에 내용물 주시해주세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