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의 파괴단면이
Y자형으로 갔다는것은
이미 붕괴가 시작된 상태임.
콘크리트 기둥 단면은 얇은데
콘크리트를 설계대로 타설하지않은채,
눈에 보이는
대리석 외장재만
설계단면사이즈에
맞춘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설계도서를 조사해야겠지만요)
아파트에 작용하는 힘을
견딜수 없는 성냥개비 기둥이라는 예상이 가능함.
즉, 콘크리트와 철근 양은 축소하고
대리석도 콘크리트기둥에 붙인게 아니라,
종이 박스를 씌운것처럼
대리석을 덧대기 한 상태임.
기둥이 모조리 저런 방식으로
콘크리트와 철근양을 줄이고
대리석만 감리의 검사받으려고
덧대기 한것이라면
필로티구조 기둥위의
아파트 붕괴는 시간문제임.
모두 대피하지않으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장담못함.
힘을 안받는데 왜 Y자로 붕괴되고 있을까요?
음주운전을 했는데 술은 안마셨다?
이런 기적의 논리인것 같더라구요...
저따구로 시공한 새끼나
몇명이 죽어나야 바뀔려나
사진이 잘 보이지않아서 후프철근이있는데 못 보는거일수도...
지난 광주 모 아파트 건축 현장
붕괴 사태도 그렇고
기둥을 설치한건 하중을 받치너는 이유가 있는건데
비내력기둥이라면 철거해도 구조에는 무방합니다.
마감이나 형태등을 위해 만드는 기둥도 있으니깐요
다만 콘크리트의 다락이나
마감이 떨어지는건 문제 있는것입니다.
특히 저런 중량물은 현재는 내진설계까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위 현장은 아닐수있습니다)
비내력기둥이면 철거해도 구조에 무방하다고 하면?
지금 저 기둥은 하중을 안 받고 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떨어져 나갈 수 있다는 건가요??
철거해도 무방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시는데 15년동안 설계하면서 비내력기둥은 설계해본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장식목적기둥은 굳이 구조체로 만들지 않습니다. 철물로 틀짜고 마감붙이면되는데 왜 구조체를 넣나요?
철근과 콘크리트, 거푸집은 절대 저렴하지않습니다. 그 어떤 건설사도 필요없는 구조체를 허용하지않습니다. 필요한 구조체도 빼자는마당에...비내력기둥이라니...
적어도 본인이 확실하게 아시는게 아니라면 무방하다는둥 타인이 혼동할만한 주장은 가려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진설계...위현장은 100%입니다....아닐 수 있지 않습니다...인터넷에 내진설계대상이라고만 쳐보셔도 100%라는거 확인가능하십니다...제발 전문가 아닌분들이 전문적인 내용에 이렇다 저렇다 잘못된 정보는 그만써주세요....
그러니까 인공지능애들이 초합금 거북선같은거에 대답을 하는겁니다. ㅠㅠ
사는 사람들이 흔들렸다 잖아요 ㅎㅎ
비내력벽체가 아니라~
다 떠나서 하중을 안받은 기둥이 공시체 압축시험
하는 것 처럼 파괴된다면 이거뭐 석열스럽네
필로티 기둥이 꼭 지지대 기둥은 아니긴 합니다~
제가 현x건설 다니는 친구가ㅡ있어서 물어봤는데 필로티 기둥이리고 꼭 지지대는 아니라고는
말하네요. 어쨋든 저같은면 저기 못살겠네요
무슨말이냐하면 그냥 파괴된구조물이라는 말임
1. 기둥크기관련 언급은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입니다. 600짜리 기둥을 마감포함해서 600으로 시공한다? 이건 자동차로 따지면 그랜저에 티코시트 넣어놨는데 출고가되었다는 수준의 이야기입니다.
2. 다들 형태보고 기둥이라고 하시는데 기둥이 아니라 벽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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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주상복합처럼 저층부의 라멘구조 + 주동(지상부만)의 벽식구조가 합쳐진 형태와
지하주차장의 라멘구조 + 주동(기초까지)의 벽식구조로 이루어진 형태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물론 후자의경우도 주동벽체때문에 주차장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1개동의 일부구간 혹은 전체를 특정층에서 트랜스퍼(벽으로 내려오던것을 전이보를 통해 라멘구조로 전환시키는것)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의경우 외관상으로 볼때 일반적인 벽식구조 아파트로 보여집니다. 즉, 주동의 내력벽이 별도의 트랜스퍼 구조 없이 그대로 기초까지 연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구조의 아파트들을 설계하다보면 필로티부분에서 난감한 경우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중 하나가 필로티 개구부입니다. 주동의 외벽은 99% 내력벽입니다. 요즘 설계추세(단열연장, 가변형벽체등)로 인하여 벽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구조체가 부족하단이야기입니다.) 상황에서 필로티의 개구부는 넓게 보이고싶다고 있는벽도 없애자고합니다.
그러면 구조에서 매우 난감해하면서도 발주처 요구이니 안들어줄 수 도 없죠...구조에서 사정사정해서 제발 600은 남겨야합니다.ㅠㅠ 이러면서 겨우겨우 진짜 최소한의 ...간당간당할 정도의 벽체만 남기고 다 털어냅니다...
이번 사고현장사진도 보면 저에게는 두께 250의 벽체로 보입니다. 위에 어떤분이 배근이야기 하셨는데 당연합니다...
기둥배근 생각하시고 말이 안된다하셧는데 벽체 복배근이라면 저게 맞습니다. 250x600정도 ..추측컨데 좌우로 날개벽있던거 통행에 불편하다고 다 삭제하고 1자벽체만 남긴것같습니다.
벽체도 한번에 삭제하는게 아니고 여러번에 걸쳐서 삭제하니 과도하게 삭제한걸 놓쳤거나 삭제로 하중집중되는데 타설시 날씨등으로 품질이 떨어져서 못버티고 터졌거나...둘중하나같습니다.
저는 지반조사쪽 있는데... 조사 막 시작했는데 주상도 언제나오냐, 연구소에서 시험 시작도 안했는데 결과 급하다고...ㄷㄷ
웃긴게 지반조사조차 안되어있는데 땅을 어디까지 팔 수 있을지 알고 설계를 할까요?
건축주들 사고방식이 좀 바뀌어야합니다.
땅을 샀으면 지반조사랑 측량은 좀 하고서 계획안을 받으러 다니던가...땅계약도 안하고 그냥 무작정 가격만 괜찮아보이면 설계사 찾아와서 검토해달라고 우기는 건축주들 너무 많아요. ㅠㅠ
앙카 박고나서 앵글조이고 보통 힘좀 받을려면 기본적으로 50x60이나 50x70 사이즈 앵글 씁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50x90은 되어보이는데 힘받는건 제가 전문적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대리석 치수가 넓고 길어서 맞추거나 기둥과의 간격이 긴 경우 저렇게 나오는거 같은데 기둥이 얇아서 감출려고 한게 아닌가 의문이 좀 드네요
추가로 대리석 가로 기준으로 앵글 양쪽으로 7~8정도나 10센티 정도로 간격주고 2개 물리게 해주는데 사진은 기둥이 얇아서 어쩔수 없이 폭이 좁네요
2~3년 생각하면 철근 비쌀때네?
저렇게 부서진거면... 콘크리트 떨어진게 아니라 무너진것 같은데
시랑 시공사, 기술자들이 정밀진단결과라 어느정도 신뢰는 되긴 하지만
제 집이라면 불안해서 못들어갈듯 ㄷㄷ
입주민이랑 시공사랑 정밀안전진단 다시 협의한다고 하니깐 그때까진 지켜보는게 좋겠네요
전 기사 그대로 가져온건데요 ㄷㄷ
일단 상황을 정리하고자 하는 말로 들려서
불안하네요
기사내용 가져온겁니다.
모양새랑 닮아 마음이 아프네요
분양가는 책정됐고 자재값급등 과연 손해보는ㅈ시공 할까요?
외부 석재는 콘크리트면에 바짝 붙이는게 아니라 하지 앵커를 사용하여 앵커 철물에 걸어서 이음핀 체결하여 붙입니다. 콘크리트면에 접합하여 붙이면 탈락위험도 있고 수평면 맞추기도 힘들어요
제가봐선 기초지판 파일을 잘못 박았거나
콘크리트 강도 및 철근에 문제가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설계 오류나 입력해주세요.
기둥 하나씩 빼기
어디 좋은데 가서
술 몇 번 빨았겠죠?
ㅋㅋㅋ 어떻게 역는지 궁금해서
박근혜 탄핵은 깉은년도 3월10일이고...
저쪽 벌건당은 문정권 (5월10일 시작) 첫해에 입주한 아파트에서 문제 발생이라고 찌라시 돌리고 선동할지도...
궁금한이야기 Y기자님
이런건 알고싶지않나요 ?
gs건설 내부에서는 졸라 똥줄타면서 회의하고 있을거임. 이거 무너져서 사람들 다 죽으면 우리 피해보상때문에 그룹 도산하고 감옥간다. 어쩌냐 어째.대책을 내놓으라고!!! 이러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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