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여러가지 경로로 접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과 실제로 유럽 친구들이 전해주는 전쟁 양상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최근의 전투상황은 전쟁이 장기화될때 가장 우려스러운 모습. 그런 상황으로 가고있네요. 전쟁 초반과 달리 양측은 먼저 포로의 숫자가 엄청나게 줄었답니다.

이것은 포로에대한 즉결처분이 아무렇지도않게 자행이되고있다는 얘기겠지요. 

전쟁 초반 러시아군의 키에프에대한 무차별 공습과 부차등에서의 잔혹행위가 알려지면서최근 우크라이나 군의 반격이 본격화되면서 우크라이나군또한 자비없는 공격이 이루어지고있다네요. 

실례로 러시아 방어진지를 우크라이나군이 전차를 동원 공격하는 과정에서 저항하는 진지를 교전과정중 전차가 직격을 하고, 보병이 수류탄 투척과 소총 사격으로 상당수 러시아군이 신체가 분해되어 전사하고, 잔인하게 뭉개진 부상자가있는 상황에서 전차가 진지로 진입 생존자와 부상자를 전차로 깔아뭉개버리는 참상이 벌어졌다는데, 자료 영상 보내준다는것을 받지않았어요.

이런 전투 양상은 과거 중동전에서 이스라엘군 심리전 병단에서 자세히 기록한 내용을 보면 보통 1차 포격으로 발생하는 사상자는 5%이하이지만 평균 20%이상 인원의 전투력상실이 발생하는데, 이는 포격으로 전사한 잔인한 시신을 보면서 일시적 공황에빠져 전투력을 상실하는데, 이런때 심리 병과 전담병이 상실된 전투력을 회복하고 다시 임무에 임할수있도록 조치를 취하는것을 중요한 임무로 삼고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지속된 전투속에 병사들은 동료의 죽음과 부상등에대해서 점점무감감해지고, 적에대한 잔혹 행위에대해서도 죄의식보다는 복수심으로 대응하는 경우가늘어난다고 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전쟁 양상이 이런식으로 흐르고있다고하는데, 이제는 빨리 전쟁을 끝낼때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