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확인 안하고 기계로 확인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야합니다.
"몇년 전이죠. 한 손님이 들어와서 복권 2개와 5만원짜리를 주면서 복권 2장과 3만원으로 바꿔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마침 바꿔주려고 하다보니 복권 한장이 만원짜리가 아니라 2등인 7천만원짜리인 거에요. 그 손님은 당첨번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바꿔달라고 한 것이지요. 그 짧은 순간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정말 돈 앞에서는 장사 없구나는 생각이 들었고 머리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온갖 잡생각이 다 들었죠. 그냥 모른척하고 손님이 원하는대로 건네주고 내가 가질까 하는 생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그렇지만 속에 있는 양심은 감히 그러지 못했어요. 그래서 복권을 돌려주면서 이거 2등 당첨된 것 같아요. 확인했으니 은행가서 당첨금 받아가시라고 했죠. 손님은 정말 기뻐서 꼭 한턱 낸다고 하고 갔죠. 그 이후에 한번 들러 수박을 잔뜩 사와서 같이 나눠먹었던 것이 기억나요. 그냥 뿌듯하고 좋았어요. 내일처럼 기뻤지요."
"몇년 전이죠. 한 손님이 들어와서 복권 2개와 5만원짜리를 주면서 복권 2장과 3만원으로 바꿔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마침 바꿔주려고 하다보니 복권 한장이 만원짜리가 아니라 2등인 7천만원짜리인 거에요. 그 손님은 당첨번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바꿔달라고 한 것이지요. 그 짧은 순간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정말 돈 앞에서는 장사 없구나는 생각이 들었고 머리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온갖 잡생각이 다 들었죠. 그냥 모른척하고 손님이 원하는대로 건네주고 내가 가질까 하는 생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그렇지만 속에 있는 양심은 감히 그러지 못했어요. 그래서 복권을 돌려주면서 이거 2등 당첨된 것 같아요. 확인했으니 은행가서 당첨금 받아가시라고 했죠. 손님은 정말 기뻐서 꼭 한턱 낸다고 하고 갔죠. 그 이후에 한번 들러 수박을 잔뜩 사와서 같이 나눠먹었던 것이 기억나요. 그냥 뿌듯하고 좋았어요. 내일처럼 기뻤지요."
.
.
.
.
.
어찌 저런것들이 저런 장사를 하게 두는지 모르지 씹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