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제주도 놀러와서 렌트를 했고
차량인수받고 주행할때부터 핸들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주행엔 큰불편은 없어서 일단 무시했어요
( 차알못이라 렌트카라 다른 사람들이 막몰아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네요 )
다음날 저녁먹고 숙소돌아오는길에 계기판에 공기압 체크하라고 떠서 밤이 늦어서 낼 확인해보자라고 생각하고 숙소를 2km정도 남긴 상황에 조수석쪽에서 이상한소리가 나서 내려서 확인해보니 타이어 안쪽이 저상태였어요ㅠ
일단 렌트카업체에 연락을하고 밤 10시30분에 40km떨어진곳까지 견인해갔구여
타이어업체와 렌트카가 통화하더니 앞쪽타이어 둘다갈았어요
핸들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타이어교체하고나니 괜찮아졌어요
렌트카업체는 저희의 과실이고 가입된 보험이 수퍼자차보험이라 타이어는 보험처리 되는대 견인비 30만원은 저희가 부담해야한다고 하는대;;;;
이상황이 진짜 저희 책임이 맞는건가요?
애초에 타이어상태가 수명이 다된 타이어아닌가요?
이문제땜에 여행컨디션도 개판됬고
만약 고속도로에서 문제가 생겼으면 아이도 있는대
생각만해도 정말 아찔하고 화가치미네요
저희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고수님들 차알못 좀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ㅜ
차알못이라도 최소 차가 이상하면 내려서 확인해볼 생각을 해야지 그걸 그대로 계속 타다니...
돈 관련된건 잘 해결보세요
수명다된 민짜를 내주다니...
비오면 비명횡사
이래서 대기업꺼 써야됨 ㅋㅋㅋ
바깥쪽에서는 확인이 잘 안됬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일반인이 타이어 안쪽을 보는 경우가 적으니
타이어 상태로 보아 하체도 문제가 있는 차량인 듯 보입니다.
볼조인트 ~ 타이로드엔드 ~ 로우암 등~ 교체시기가 지난 듯 요~
잘못하면 저세상 가실뻔~ 렌트카 무섭네요~
업체가 아주 쓰레기인 듯 요~
글쓴이가 캔블락이 아닌이상 이건 뭐.......
큰일 날뻔했네요
차 렌트 할때 항상 내가 짐 챙기는 동안 와이프는 항상 전체 상세하게 동영상 촬영하는데
타이어는 진짜 생각도 안 해 봤네요.
다음엔 타이어도 꼭 체크 해봐야겠네요.
본인이 무슨 과실인지 알려 달라고 하세요.
미끄러져서 사고라도 나길 바라고 빌려 준건가?
누누히 귀에 못이 박히도록 새겨들으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렌트받기전에 그자리에서 스마트폰 꺼내고
전체적으로 동영상을 찍으라고
이렇게 배웠습니다..
혹시 이거 시행 못했으면 답없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렌터카 업체는 그지같은 차를 빌려주는게 이상하긴 하네요
타이어 상황 보니 이미 전부터 마모되어왔으니 폭탄돌리기 상황인듯
저걸 렌트하는 사람이 어떻게 알아요?
빌려준 렌트카가 잘못한거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 중요한걸 안했네
예전에 사회초년생때 렌트빌렸는데 타이어 상태보고 이건 트레이드가 없다고 하니깐 바로 타이어 새거고 거의 신차급으로 차량 바꿔주던데
하도 등쳐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저 사기 당했어요. ㅜㅜ 사기 업체 오픈 하세요 이거나? 지가 ㅂ이지
급하게 일정을 잡아서 답이 없다면 차라리 쏘카 그린카를 타요..
당연히 상식선에서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저건
여행 가서 저런 벌레들 상대하며 기분 잡치기 싫어서 이용 안하는거구요..
그리고 제주도에가면 렌트카는 하지 말라고 했쟎아요 ㅠㅠㅠㅠ
제대로 당하신것입니다......다음 호구분~~~~~~~~~~~~~~~~~
렌트카에서 상태점검 안하고 대여해줬으니
당연히 업체에서 부담해야죠.
여행망친 손해를 배상받아야지요
자본의 침탈이라 여겨 비난하게 되지만
현실은 저런 현상으로 소비자가 골탕 먹으니
결국 찬성하게 되고
자본에게 서민 경제 단위들은 항복선언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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