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그 뒤로도 상황이 전혀 발전이 없네요.
일단 노동청에 신고는 했는데,
체당금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드라마제작사에선 연락도 안받으니 뭐 도리가 없네요.
사무실은 월세못내서 쫓겨났다는 소문이 있던데
뭐 그것도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노동청에 신고를 했더라도
제작사 대표가 노동청 연락을 안받으면
임금체불도 확인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ㅜ
스텝들끼리 연대해서 소송걸어서 이겨도
제작사가 돈없다고 버티면 결국 못받을거구요.
거대제작사도 아니고, 한국드라마도 아니라서
기자님들이나 방송국에선 딱히 관심도 없으신거 같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하고 괘씸하네요ㅜㅜ
고소사건으로 전환해야 사업주에 대해서 출석명령하고 미출석에 따라 수배가 됩니다.
이 경우 노동청에서 '대지급금용'확인서는 발급되지 않으나, '법률구제용' 확인서는 발급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사소송 제기하셔야 합니다. 3개월 평균 급여 400만원 미만이면 해당 확인서를 가지고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무료 소송이 가능합니다.
민사 확정되면 1차로 간이대지급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회사가 망한게 명확하면 도산에 따른 대지급금 신청도 진행 가능합니다.
회사가 망해서 도망가면 그 정도가 최선이 될겁니다.
여러 곳 미결재 농후해보여요
여기 업계도 처우개선 시급하다고 봅니다
여러 곳 미결재 농후해보여요
여기 업계도 처우개선 시급하다고 봅니다
그 미지급 금액 규모가 몇억은 되는걸로 알고있어요ㅜ
일단 길게 보겠습니다ㅜ
고소사건으로 전환해야 사업주에 대해서 출석명령하고 미출석에 따라 수배가 됩니다.
이 경우 노동청에서 '대지급금용'확인서는 발급되지 않으나, '법률구제용' 확인서는 발급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사소송 제기하셔야 합니다. 3개월 평균 급여 400만원 미만이면 해당 확인서를 가지고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무료 소송이 가능합니다.
민사 확정되면 1차로 간이대지급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회사가 망한게 명확하면 도산에 따른 대지급금 신청도 진행 가능합니다.
회사가 망해서 도망가면 그 정도가 최선이 될겁니다.
저흰 며칠 안한거라 3개월 평균 급여를 낼 수는 없고
400만원 미만이긴 합니다..
구제받는게 쉽지는 않네요ㅜㅜ
연대해서 같이 노동청에 여러건 접수하면 노동 감독관이 심각성(?)을 인지 하고 빨리 움직일건데
대표가 돈없다 배째라 하면 돈 받기 힘들어 집니다.
대표가 노동청 조사는 받고 벌금도 내야 하지만 돈없어서 벌어서 변재 하겠다고 하면
안타깝지만 오래 걸리고 답없습니다.
민사걸어 놔야 하는데 세월아 네월아죠
근데 대표가 지금도 돈없다 배째라 하고
연락조차 피하는 상황이라 어쩔 도리가 없네요ㅜ
오래 걸리더라도 받을 수나 있음 좋겠습니다…
금융 거래 못하게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장을 막으면 금융 거래, 통신요금 납부 아무것도 못하죠
양아치짓하면 돈 받을때 까지 괴롭히는 겁니다
직접 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면 변재 노력을 하겠죠
금액이 막 몇천 단위 이런게 아니다보니
변호사까지 쓰면 배보다 배꼽이 커질거 같네요ㅜㅜ
어려우시면 체불임금 동료들과 같이 변호사 선임 하는 것도 나빠 보이지 않네요
아랫글 한번 읽어 보세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0005468&memberNo=47450257&vType=VERTICAL
채무불이행자명부등록 하고 채권압류를 걸어 모든 은행 계좌를 막는 방법 입니다
지루한 싸움 입니다
느긋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은 공부를 정말 많이 해봐야겠네요.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받아내도록 노력해볼게요!
체불당하신 분들이랑 같이 하시는게 그나마 좀 낫습니다.
저도 최대한 사람들을 모아봐야겠어요.
저흰 지금 대표가 집도 없고
사무실도 월세 못내서 쫓겨났다하고…
대표 털어서 나올 돈이 있을지 모르겠네요ㅜ
최근 드라마 시장이 치솟는 제작비를 감당못하는 채널과 ott 환경의 제작비 상승으로 펜데믹 이후 시리즈물로 기획중인 영화사의 작품까지 뛰어들어 시장 자체가 아사리 판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제작사는 사실 제작사로 불리기 어려운 회사입니다.
원래 유명 남자 연기자 1명의 매니지먼트 회사로 시작해서, 제작 경험이 없는 회사이니..
그러나 이미 중국용 드라마의 제작을 개시 했으니 제작사라는 호칭 사용하는 일이 틀린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년간 120여편의 드라마 제작 시장에서 간간히 미지급, 먹튀 등의 사건들이 발생할때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흙탕물을 낸다고, 종사하는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금의 환경에서 드라마 편성 편수가 줄어들다보니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일을 위해 특별한 의심없이 제안을 쉽게 수락하시고, 참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IP확보를 위해 먼저찍어놓고 방송사에 판매하는 방식을 위해 선제작된 드라마가 창고에 묵혀 있는 드라마도 30여편이 된다는 상황이고, 이런 선 제작 드라마들이 미지급 사태를 일으키는 경우가 확률적으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의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만약 한국드라마제작사 협회에 가입된 49개의 회원사 일 경우 협회차원에서 대응이 가능하지만 말씀하신 제작사는 미가입 회원사로 누구도 문제에 나서줄 수 없고 법적인 절차로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방송이 되는 조건이고, 방송이 된 상태라면 방송사가 지급보증으로 몇억원 정도는 제작사에 지급하지 않고 예치해 두었다가 모든 연기자, 스태프에게 지급을 완료 했다는 증빙을 해야 예치금을 돌려주는 제도가 있는데, 또는 계약시 제작사로부터 이행보증보험 증권을 받아두고 그 증권을 이용해 대신 변제하는 방법도 있는데, 중국의 플랫폼을 위해 제작 납품하는 회사라면 더더욱 방법은 어렵습니다.
미지급 사태나, 먹튀 사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방송사의 편성여부, 방영일시, 제작사의 제작 경험과 필모를 참조하셔서 참여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생제작사 작품들도 여러번 했어서
이번에도 당연히 문제 없을 줄 알았네요.
안전불감증이죠ㅜ
요즘 이바닥 시장이 워낙에 안좋은데다가
편성안받고 일단 찍어놓는 데가 워낙 많다보니
안전한 작품을 고르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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