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처 못찍었습니다만,,
어제 처자식 태우고 병원다녀오는 길.. 집 거진 다와서 대쉬보드 송풍구에 지네 출현..
놀란 맘에 일단 급히 차세우고 처자식 내려서 걸어가게 하고 다시 찾아보니 숨었더라구요..
마저 운전해서 집앞에 주차하고 보니 a 필라 타고 올라가고 있더군요..
그리곤 a 필라 안으로 쏙...
그게 끝입니다... 어제 저녁 마지막 모습....
길이도 15cm 이상은 족히 되구요..
주말마다 처자식 태우고 장거리 뛰어야 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도 운전하다 갑자기 머리위로 떨어질까바 겁도 나구요..
최근에 같은 사정으로 글올리셨던 코란도 차주분.. 차 다 뜯어도 결국 못잡고 돈만 날렸다던데..
전 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ㅠㅜ
이참에 차 바꿀까요?? 벌레 정말 싫어하는데.. 차 탈때마다 소름끼칩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ㅜ 정말 심각합니다....
실상, 지네독은 꿀벌침 정도의 독이 있을 뿐이지요
방역소독약중에 지네류를 죽이는 약제가 있으니
그걸 뿌리면 하루지나서 죽습니다.
진짜 답이 없네요...
일단 닭 몇번 시도해 보시는게...
진짜 15cm 도대체 어떻게 탑승한건지..
세차장 에어건으로 차량 대쉬보드 틈새란 틈새는 다 불어넣어서 빼주시면
깨름칙한게 사라지실지도.
제친구 차에는 죽은 쥐가 나왔는데요 뭐....
안전운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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