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재규어 시승기 올린 사람입니다.
그리고 기아차(쏘렌토,K7)차주입니다..하나는 마눌님겁니다^^
재규어는 리스차량입니다..사업자이다보니..
꼭 구라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말씀드립니다..
6명정도가 탈차가 필요하여 밴을 알아보던중..
친한 형님이 기아영맨이라 카니발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쏘렌토하고 K7에 상당히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잔고장도 없구요..현재 4년째 쓰고 있습니다...
쏘렌토는 디젤치고 조용하고..4륜인데..눈길에서도 좋고..코너링도 상당히 괜찮습니다..재규어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는 2주전에 아이들과 지방에 놀러가서 카니발을 렌트하고 놀랬습니다..
그 공포의 공명음이란거..
이제 막 2만 달린 차이던데..
소음과는 다릅니다..태어나서 그런소리 첨 들어봅니다..
뇌속을 파고드는 소리가 납니다..
2~3시간 운전하고 머리가 아파서 스타렉스로 바꾸어 탔습니다.
물론 가솔린은 안 그렇겠지만..
카니발을 계약하려고 맘 먹었던 제게 상당히 고민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코란도 투리스모를 시승을 해 봤는데...
차는 조용하고 쾌적은한데..
뭔가 쏘렌토보다는 좀 불안합니다...
차야 튼튼하겠지만..
주행감은 기아차가 더 좋은듯 합니다..
7일간 고민끝에 시에나로 결정했습니다.
차는 되게 못생기고..좀 그런데..
예전에 렉서스몰때..
잔고장없고 서비스 좋았던거가 생각이 나더군요..
10년 20만키로도 맘에 들었구요..
단..가격이 카니발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게 문제이긴 합니다..대략 천팔백정도차이..?
그래도 스트레스 없는 차로 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가 다른건 다 좋은데..
왜 하필 잘 팔린다는 카니발에는 4륜도 없을뿐더러,.,,
그 놈의 공명음이란것을 잡지 못했는지...
가솔린모델은 공명음이 없다해도..뭔가 찝찝합니다..
기아차는 좀 생각을 해야할듯 합니다.
아마도 저 같은 이유로 시에나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걸로 압니다.
아무튼
차 나오면 자랑질좀 하겠습니다...사실 가격이 좀 맘에 안들긴 합니다만..
오래오래 잘 관리하면서 잘 타려합니다..
흰색에 브라운 가죽시트 4륜으로 구매했고..다음달 중순쯤에나 나온다고 합니다..
시에나도 꽤나 잘 팔리는듯 합니다..
맥주한잔 먹고 주저리주저리 글씁니다..즐거운 주말밤 되세요^^
사람 잡습니다.
곧 겨울옵니다.
추워지믄 공명음 더 커집니다.
집사람도 아이들도 머리 아프다고...
기사를 찿아보니.
카니발이 문제가 심각했었네요...
집회까지 했었다는 기사를 좀 전에 봤습니다..
아이들 탈꺼라 생각하면..엄두가 안나는 차입니다.
페밀리카로 아웃입니다.
그런 진동은 난생 처음이더군요.
몸속 깊숙히 전달되는 그런 진동이라고 표현해야하나요?
아무튼 축하합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상당히 더운 날이었는데도..장난 아니던데..
추운날 그러면..어휴..
그런차를 어떻게 타고다닐지..
딱 10분 시승해보고 결정했습니다..
그냥 느낌은..
튼튼하고 안정적이다..였습니다..
믿음도 가구요...
도요타는 공장에서 아무 직원이나 정지를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오류라도 보이면 전체가 멈춘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차량회사들이 배워야 할점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