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조에 대해 부정적이고 정 필요하면 나중에 일 닥쳤을 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설명회 다녀오더니 하는 말이
1. 나중에 이용할 거 같으면 지금부터 돈 내는 게 물가상승률 감안해서 더 이득이다
> 이건 이왕 가입한다면 맞는 말 같구요..
2. 장례식장 서비스 이용하면 근조화환만 해도 100만원 넘게 드는 게 뉴스에도 나왔을 정도로 비싸다
> 최근에 외조부상도 치르고 장례식장 3번 다녀왔는데 금액이 다 공시되어 있더라구요.. 비싼 거 같진 않던데..
3. 한국힐링라이프 상조는 연예인도 많이 가입했고 뉴스에도 나오고 튼튼해서 좋더라.
> 상조는 계속 망하고 생기기를 반복한다. 상조 생기고 가입한 금액으로 해쳐먹고 다시 만들고를 반복해서 장사하는 거라고 했구요..
4. 나라에서 상조 망하면 금액 보장해준다고 하니깐 괜찮다.
> 바로 돌려줄 거 아니다. 한참 걸린다. 중간해약으로 간주되어서 전액 다 안될거다. 라고 했는데 저도 확실하진 않아요 ㅎ
이런 상황인데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할까요
아니면 와이프 말대로 가입하는 게 맞을까요?
그게 더 싸요....
3~4년뒤에 폐업해서 보장도 못받는데...
그돈있으면 살아생전에 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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