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입니다. 헐~~
거두절미 썰 풉니다.
몇달전 지방세 체납(30만 조금 넘습니다 ㅠ.)
으로 세무과 직원 번호판 회수!
돌려받고자 거금 ㅋ 챙겨 시청 세무과 출두!
돈 내고 "번호판 주세요!" 했더니 세무과 직원 머뭇거립디다. 번호판 주세요!! 캐비넷에서 꺼내오는 내 번호판이 글쎄 걸레가 됐더라구요. 볼트가 녹슬고 삭아서 너트와 쩔어 비틀고 뜯고 구기고 했더라구요.ㅠ. 완전 걸레 되었더라구요. 이때부터 살짝 꼭지 돔!
새걸루 신청했죠.당당히!
그 직원 약간 표정 굳더니 "걍 달고 타면 안될까요?"요러는 거임.꼭지 살짝 더 돔!
싫소! 새거 달아 주쇼!
해서 점심시간 십분전임도 불구. 같이 동행하게 되엇죠. 근데 제가 좀 미안해서 번호판 다는곳 아니까 걍 혼자가서 달께요.^^!
고때까지 헌 번호판 세무과 직원이 들고 있었음. 식사하시러 가세요.다른분 기다리시는데...하고는 혼자 갔죠. 점심시간이라 제작소 직원 기다리다 오시길래. 십분만에 친절히 달아주시고 고맙다고 사탕하나 드리고 집에 왔죠. 후폭풍은 지금부터..
세무과 직원 전화와서는 다급하게
"혹시 헌 번호판 못보셨나요?"
"저한테는 없고 그쪽분이 들고 다니셨잖아요?"
분실된 겁니다.
근데 나와 상관없는 일인듯해서 알아서 찾으세요.하고는 무심하게 지나쳤죠. 왜냐면 제차에는 이미 새번호판이 떡!! ㅎㅎ
근데 세무과는 발칵 뒤집혔더라구요.
저는 직장과 집이 멀고 주말에나 집에오는데,거주지 시청이었거든요. 평일 근무때 허구헌날 전화와서 저보고 찾아달라는 겁니다.글쎄.
왼전 뚜껑에 꼭지가 돌더군요.
아니 왜? 내가 왜?
잃어버린건 지들인데...근무땜에 낯에 시간도 안나고. 꼼짝도 못하는데 내가 왜?
결국 분실신고 내야 한다해서 휴가내서 경찰서까지 가서 분실신고 했죠.니미 씨바!
분실신고 접수와 동시에
***님의 자동차는 수배 내려졌습니다.!!
씨바 뭐여?
요것이 뭔 짓걸이 들이여?
멀쩡한 번호판 지들이 회손하고 헌번호판 관리못해서 지들이 잃어버려. 바뻐죽겠는데 금쪽같은 휴가내서 내가 내 번호판 신고했더니 "수배 때렸습니다" 뚜둥!!
방법은 새로운 다른번호 받아야 한답니다.
시간없다. 했더니 빠른 시일내에 받으세욧
아니 왜 도데체 내가 뭣땀시
왜 이래야 하는지 당췌 모르겠습니다
어굴도 하구요ㅠ
만약 내차가 도로 주행중 수배건으로 단속되면 다 뒤집어 엎을꺼니까 알아서들 하라고. ㅋㅋ..
띠바시키들 뜨신밥쳐묵고 뭣하는 짓들인지...분명분실 신고할때 내차 수배가 걱정되서 물어봤었거든요. 그랬더니 담당 경찰관이 걱정마라 했거든요. 두번째 전화에서 녹취도 했슴. 녹취했다 하니까 업무바뀐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실수로 말했답니다.
공뭔들 욕보는거 다압니다.협조하고 싶지만 평일 쉬는날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네요. 조만간 빠른시일내에 새번호 바꾸시라고 하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네.바꾸겠습니다.하지만.날자는 언제가 될지 저도 모릅니다.근무시간.휴가 내서 내시간 보상해줄꺼 아니면 일부러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단. 녹취되었으니 만약 단속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질테니 알아서들 하세요!!"
지는 싸움일까요?
민원 넣으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