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관련 일좀해라 일 보고 댓글달려다가 글 길어질까싶어서 새로쓰네요.
9/3 밤 귀가경 인천 모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30 깊이 손가락네마디 도로파손으로 조수석 앞뒤로
18인치 휠타이어 작살 났습니다.
그 날 어찌할줄 몰라 112신고하니 경찰선생님들 출동해주셨고 도로 관리는 8차선이라 구청관리가 아니라
종합건설본부 관활이랍니다.
다음날 가보니 도로는 보수가 되어있고 국가배상제도 안내받아보니 서류에 112출동시켰으면 112출동확인서 준비하라고 합니다
저 112에 전화합니다.
저: 안녕하세요. 어제 신고했었는데 출동 확인서 받고 싶읍니다.
지구대로 연락하면 된다고 하며 지구대 전화번호 안내받습니다.
저:지구대죠. 어제 출동확인서 받구싶습니다.
관활경찰서 민원실로 가랍니다.
저: ##경찰서 민원실이죠,112출동확인서 받고 싶읍니다.
그거는 지구대 관활이랍니다.
확실하냐? 지구대에서 안내받구 건거다. 그럼 잠깐 기다리라 하더니
담당자 바꾸어줍니다.
올때 신분증하고 신고전화 통신사가입확인서를 가지고 오랍니다.
kt가서 통신사가입확인서를 발급받아 갑습니다만, 서류보더니 전화번호 2자리가 **되있다고 안된답니다.
다른 사람들 띠어오는건 다 나온다고 합니다.
저 kt전화해보니 가입원부나 가입증명서를 띠어서 엑셀로 변환시켜 번호 다 나오게 수기입력해서 해줄수있는데
내방 다시 하셔야 된다고 해서 다시 KT프라자 갑니다.
다시 발급 받아서 갔다주니 한다는 말이 되었다고 안녕히 가시랍니다.
10일안에 발급된다고합니다.
보니까 그 큰 민원실에 민원인은 나밖에 없고 다 들 따분해하시는거 같고 열두 받구해서
집에 안가구 큰소리로 빙방 뜹니다.
누구를 위한 민원실이냐.. 민원을 위한 민원이냐.. 다들 업무파악은 하고 자리에 앉아있는거냐..
세 시간전 전화응대부터 서류안내부터 다 따지고 듭니다.
왜 10일에 걸리냐? 본관건물 담당자 누가 처리해주는거라 합니다.
바쁘시면 등기 자기들이 부담해서 보내 준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큰소리 내서 미안하다고 민원실 뒷문으로 나오니 한 세시간 흘렀네요.
주차장옆으로 흡연실있읍니다.
저 담배물때는 없었는데 여기저기서 한두명 오더니 한 열댓명 사복입고 경찰신분증 목에 걸고
모여들어서 잡담하며 담배 들 피우시는데
다 들 일은 다들 하고 나오셔서 여유부리는건지 진심 궁금해지네요.
얼마전 초등학생 관련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던 바로 그 경찰서입니다.
오늘 아침 경찰서 남자경찰분한데 전화오네여..등기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ㅎㅎ
어제 여자경찰분 얘기해서 긴급으로 처리해주겠다고 했는데 긴급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해집니다.
어제 일 아무래두 불합리하서나 문제 있는거 같아 감사실이나 국민신문고에 올려 공론화해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다 하소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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