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경 아는 지인의 소개로
대전의 한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도 보고
대전 변동에 미♡종합건설이라는 곳에 취직을 하였읍니다.
건설 근무이력은 총 17년 정도이고
왼손은 사고로 손가락 네개가 없는 장애 4급입니다.
근무환경상 한손이 없는 저는 늘상 면접에서 떨어지기도하고 선입견으로 면접조차 보기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일을 못하는것은 아님니다
cad,엑셀,설계변경,측량,현장관리 다 합니다
2월1일부터 출근하기로하고
출근(옷가지 등)을 햇으나
현장 민원으로 공사가 진행이 안된다하여
3월15일 다시 출근 하라는 말을 듣고
3월15일 부터 근무를 시작햇죠
4월1일 만우절 정말 거짓말 같이
사장과 전무가 심각한 표정으로
일요일인대도 불구하고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고
제가 토목직인대 토목 부분이 제가 암만 실행을 타이트하게 잡아도 회사에서 시스템이 안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낙찰가에 현장을 꾸리기엔 힘든것은 사실 이였읍니다.
전무와 사장이 이야기가 얼추 마무리가 되고
토목부분은 하도급을 주는게 어떻겠냐 의견을 물엇고 지금 회사 여건으로는 하도급을 주는것이 맞다고 의견을 말하니 하도급 주게되면 걸리는게 저의 자리가 걱정이다 라고 말하시기에 그렇겟내요
하고 동의하고 사측에서 15일 일햇지만
두달치 주겟으니 사직을 하는것이 어떻겟냐 말하여
저도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고 회사 사정도 이해한다 말햇고 ㅠㅜ
4월2일 아침 전무가 일찍 출근하여 사직서를
달라하여 사직서를 썻고
직원들과 인사 후 사장에게 약속하신건 언제 입금 해 주실꺼냐고 하니 바로
입금해 준다고 하여 믿고 퇴사하엿으나
오늘 지금 글 쓰기 전에 15일치 입금 햇내요
사장과 통화하니 자기는 그런말 한적이 없다
일 한것만큼 줫는대 무슨 소리냐
일도 안햇는대 어떤회사가 공짜로 돈 주는 회사가 어디 있냐
참 사람 좋아하고 너무 잘 읻는 편인대
많이 씁쓸 하내요
증명할 길이라곤 전무 뿐인대
받을 방법도 없을테고
공사현장가서 일인 시위라도 해야 할까요?
장애인이라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또다시 일을 찾아보려 하지만 참
사람들 못됏내요
진짜 거짓말같은일을..
둘째 공주가 루비입니다.
고마워요
뭐 자기네들이 건축에서 벌은돈으로 딴데 엄한데 투자해서 다 말아 먹고..현장 탓 하고..
전도금 삥땅 했다는 말까지 하드라고요...드러버서..
힘내세요
저도 군대에서 크게 다쳐 유공자 6급으로
겉으론 멀쩡하지만 많이 아픈거 참으면서
일합니다 ㅠ
급여는 지급했고 원래 안줘도
되는 돈이라 협의서 없으면
준다고 한 보장이 없는거라
민사라내요
일하시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듭니다.
보고 배우겠습니다.
하지만.. 그회사 사장님,전무님 너무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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