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옆집이 또 시끄럽길래 문을 열어보니 이삿짐 센터에서 짐을 싸고 있네요
옆집은 초등학교 다니는 애가 둘인데 새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복도에 쓰레기 버리고, 복도벽을 발로차서ㅠ
너무 지저분했거든요...그리고 제일 심각한건 친구들 여럿을 데리고와서..현관문앞에 자전거를 5~6대씩 주차하더라고요ㅠ
아파트바깥에 자전거 주차하는곳 있는데..왜 여기까지 갖고 오는지 의문이었지만..뭐라고하면 괜히 얼굴만 붉힐까봐 참기도 많이 참았네요 그리고 애들이 놀러오면 밤12시넘어서까지 집에 부모가 없는지..뛰어다니고 쿵쿵거리고 경비아저씨가 와서 뭐라고 해도 소용이 없었거든요..정말 골 아팠는데.....해결되서 너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10번은 그 생각하면서 계속 웃었네요!
보배형님들도 좋은 이웃만나세요! ㅎㅎㅎ 너무 행복합니다
ps : 신축아파트라서 공동현관에서 호출기능이 있는데요..옆집 아저씨도 새벽1시쯤에 만취해서 본인집으로 착각했는지 저희집을 자꾸 호출하더라고요 그래서 나가서 대판 싸우려다가 참은적이 여러번이네요..그리고 계단식 아파트인데 엘베기다리면서 담배펴서 환기도 안되고(요즘 아파트 공용구역은 소방법때문에 창문이 밀폐되어 있어서 환기가 안됩니다) 힘들었습니다. 근데 이사가니 너무 좋네요!
자금 윗집이 그렇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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