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콩나물국밥을 먹으러갔죠~
근데 서빙하는 분이 제앞에 국밥을 내려놓다가
지나가는 손님이 툭치는 바람에 국물을 쏟았고
국물이 쭈르륵~ 하고 테이블을 따라 떨어지며
제 오른쪽허벅지 바깥쪽으로 흘렀어요..ㅠㅠ
잠깐 뜨겁고 말길래 일단 국밥 클리어~ㅋ
집에와서 씻을때까지도 괜찮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물집이..물집이...ㅠㅠ
20여년전 훈단DI가 물집에 실을 박아두라는
가르침이 생각나서 일단 실은 박아놨는데...
그다음이 기억이 안나요..ㅋㅋ
실만 뽑아냈던가요? 아님 낭중에 껍데기랑
같이 떨어지게 그냥 뒀던가요??
이따 4시넘어야 병원을 갈수있을것같은데
그냥 이러고가도 되는지...왠지 챙피하기도하궁ㅋㅋ
이거 어쩜좋죠?^^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시고 청구하시면 됩니다.
번거로워서 제돈으로 치료받을라구요^^
그 서빙하시는 분이 죄송하다고~^^
발바닥이나 발에 물집잡힌거에 실을 박아놓는건..
지속적으로 행군을 해야하기땜시롱.. 안에 차는 물을 밖으로 계속 뺴주는역할이욤 물집이 더이상 커지지 말라구.. ^^>
다른부분물집은 그냥 놔둬두 괜찮을듯해유
병원에 가시면 물집은 다 제거를 하실꺼 같네요 소독후 화상전문 병원이면 듀어덤이란 반창고를 이용하여 상처에 붙여 주십니다.
듀어덤이 피부재생도 빨리되고 흉터도 좀 적게 남게 하는데 진물이 생긴다는 함정이 있지요
핸드폰을 보고있어서... 괜시리 소란스럽게 하거싶지 않아서 뜨겁다고 소리도 안내고 조용조용...ㅋㅋ
멸균된거 아니면 벗겨진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은데..
병원 가면 열 내리는 화상연고 있어요..
몇일은 바르고 소독 해야 할거에유..
뭔 연고 잔뜩 바르고 붕대 칭칭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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