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의 마지막 타임인 5교시 종이 울리고...정리 다 끝나니 시간이 상당히 늦었네요.
와이프 왈,집으로 지쳐서 퇴근하고, 또 몇시간 못자고 일어나 출근하느니 그냥 등붙일 공간이 있는 학교에서 조용히 잠들랍니다.
"어쨌든 잠은 집에서!!" 라는 사람이 일년에 한 두번 정도는 이렇게 봐줍니다.
그래서 한 병 사들고 왔네요.
나름 외박인데 뭔가 막 저지르고픈 그런 일탈 아닌 일탈 있잖아요...
하하하 소주 딸랑 한 병에...(이런 소소한 것을 일탈이라고까지 표현한다 이 마눌님앗!!)
음...글 몇자 적다보니 문득 생각이 드네요.
이게 첫 게시글인가 하는...
여러 회원님들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온한 밤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기분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수능시험을 감독하시건지?
감독은 아니고 시설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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