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있나요?
여자들이 겪는 성적 차별과 폭력들...
엄마들이 아이와 시댁과 격는 고초들...
동성애자들이 격는 사회적 시선들...
노인문제는 어떻구요...
심지어 범죄자들의 인권들 마저 중요한 이 시대...
그런데 아빠란 말은 언제부턴가
우리들 관심에서 지워져 버린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누린 가부장적인 시대에 대한
보복을 당하는걸까요?
남자들의 삶은 그 어디에서도
위로받지 못하는 세상인가요?
아빠, 아버지...그 이름이 주는
무게감은 이 시대에 아무도 몰라주는걸까요?
그냥 갑자기 이 시대의 남자들이
불쌍하게 생각되는 밤이군요.
아뻐거 최고쥬
죽어라 일하고 들어와서 집안일 또 하는게 남자인데
시댁 고초도 있지만 처가 고초도 있어요.
남자들 아빠들 점점 살기 각박해지죠.
어디가서 하소연 할 곳도 없죠. 여자는 남자 물고뜯기라도
할 수 있지 남자는 갑갑한 이 마음 누구한테
하소연 할까요. 아빠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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