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연차 다 땡겨서 우여곡절 끝에 정말 많은 일들을 거치고 다낭에 와 있습니다.
4박5일 중 오늘이 마지막이고 이제 4시간후면 다시 비행기타고 돌아가네요
이 곳 다낭에는 30년만인지 40년만인지의 폭우가 와서 난리도 아닌 나날들을 보내고 호텔에 갖혀있다가 가야하네요.ㅎㅎ
천재지변인지라 누구 탓 하기도 힘든거 잘 알지만 사람인지라 짜증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더욱 짜증나는건 회사에서 오늘까지 제출해야하는 서류(내년 영업계획 등등)있다고 높은양반이 자꾸 카톡으로 자료 보내면서 핸폰으로라도 자료 만들어서 보내달라네요.
폰으로 파워포인트,엑셀해서 보내라니 ㅜㅜ
어차피 내일 출근할건데 자기들 생각만하고 부하직원 배려 1도 없는 이럭 직장상사랑 앞으로도 생활해야 한다니 참 갑갑하네요.
이른 아침부터 어디 푸념할 곳이 딱히 없어 한번 하소연해봅니다.
보배님들 좋은 하루되시고 건강챙기세요^^
걱정했었는데... 왠걸... 너무 날이 좋아서 2번다 엄청 잼나게 놀다 왔었는데...
12월달이 완전 우기였네여... 11월이 우기라고 들었었는데...
비오는날 미케해변가서 수영한번 꼭 해보고 싶었는데.. ㅠ_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