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서 아침에 외출하는길에 아랫집 주민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런닝머신소음 느끼시냐 여쭈어보았는데
아랫집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더라구요~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한성깔하심..)
아랫집아주머니가 얘기나온김에 올라가보자하셔서
윗집벨을 눌렀다합니다.
제가 엘레베이터에 써놓은걸 봤는지 문도 안열어주고
왜그러냐길래
런닝머신소리때문에 시끄러워서 그렇다. 했더니
우리집은 매트도 깔았고 비싼기계라 소음없다. (소음개심함)
그래서 일단 문좀 열어보시라, 얼굴보고 대화를 하자 그랬더니
아저씨가 문열고 나와서는 낮에뛰는거가지고는 뭐라하지마라(밤에 뛰길래 경비아저씨께 부탁했더니 문도안열고 대꾸도 안하면서..)
정 시끄러우면 데시벨측정해서 가져와라 이러고 문 쾅닫고 들어가더랍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조심하겠습니다 혹은 주의해서 사용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와야 맞는거 아닌가싶은데..
다음주중에 이웃사이?인가요? 나라에서 나와서 데시벨 측정해주는거 있다해서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만약 효과없으면 저희도 복수 들어가겠습니다.
지
사
지
계약기간동안 후드려 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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