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소규모 자영업자입니다...
저는 이계통에서 현재 17년째 종사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사장은 아니였지요...
1년간 경리직부터 시작했고...
그이후 3년간 배달직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7년간 영업직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차가 되는해에 자영업을 시작했습니다..
3년간은 혼자서 했었고...
그이후 직원을 한명 두명 늘려서 지금은 저와 같이 일하는 직원은 5명이 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이 인상이 되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회사에 제일 말단 직원도 월 수령액이 200만원이 넘기때문에 최저임금과는 무관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장사가 잘되고 그 만큼 사장이 수입이 많은 회사는 최저임금을 그렇게 인상이 되어도 상관을 안할껍니다..
임금을 적게 주고 하는 회사들은 그만큼 장사가 안되고 인건비의 부담이 걱정이 될껍니다..
(저또한 인건비를 걱정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일단 자영업자가 너무 많은게 문제이고.. 어느정도 정리는 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백종원의골목식당을 보더라도.. 몇몇 정말 노력하고 맛도 있는데.. 장사가 안되는데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몇몇 군데 심심해서 차렸어요.. 남들이 하길래 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차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분들이 망하고 그런분들은 도움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 대다수의 의견이라고 보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되었습니다...
그에대한 장점이 저는 여러가지로 보여집니다..
1. 구인 이력서를 뽑으면 많은 사람들이 옵니다..
2. 지방이기 대문에 그만큼 선택의 권한이 많고 그만큼 경력자나 전보다 높은질의 인력들이 지원을 합니다..
3. 기존에 알지 못하고 제가 찾지 못한 것들을 그 직원이 일을 함으로써 추가적인 이익이 발생이 됩니다..
4. 직원이 알아서 처리 해줌으로써 제가 할일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럼 제가 시간적인 여유가 커지고 다른쪽으로
신경을 써서 매출이 증가 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점이 가장 크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희사무실 작년 경리 연봉은 초봉 3,000만원 이였습니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습니다.. 1명뽑는데 이력서 70장 가량 왔습니다...
물론 2,400만원 경리 채용을 했을때는 사람이 10명도 안되게 지원을 했습니다..
3,000만원 경리를 채용을 하고 나니 장점은 이 직원이 경력직이여서 자기 밥값이상을 하는겁니다..
나라에서 혜택주는 지원이라던지 기존에 세무사 사무실에서 기장료를 주고 마끼던 부분을 알아서 처리 한다던지..
여러가지로 저에게 혜택이 돌아오더라구요...
아 이래서 대기업이 고연봉을 제시하여 고스펙자를 고르고 회사가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사람이 회사를 찾게끔 한다는 말을 이해가 갔습니다..
최저임금이 올라가서 직원을 못쓴다 이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특정 편의점이나 이런 점주분들은 부담이 될수 있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는겁니다..
1.무분별하게 생기는 편의점..
2.본사에서도 너무 쉽게 내어주고 있습니다..
너무 쉽게 자영업을 할수 있는것도 문제가 된다고 보여집니다..
최저임금의 문제가 아니라..
1. 자영업자가 너무 쉽게 창업을 한다는것.
2. 자영업을 하면 다 잘된다는 생각이죠.. 극소수만 보여지는 것이 말이죠..
3. 나만 잘 먹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직원이 잘해서 매출이 는다는 생각을 못하는것이죠..
저는 최저임금인상을 크게 상관을 안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그리고 첫째는 직원급여.. 둘째는 거래처 결제대금... 셋째는 나라의 세금.. 그리고 남는돈으로 생활하는게 맞습니다..
자영업자분들... 월급받는 직원은 월급하나 바라보고 한달을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좋아하는 내용입니다
하루에 시급 1만원 3시간정도 했는데요..
퇴근할때 부르더니..
19년 최저임금이 인상되어서 일을 못하실거 같다고 정중히 이야기하더라구요.
그주에 손님이 없어서 기본 매상도 못찍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두기 2일전부터
손님이 아주 몰려오기 시작하더군요.
마지막날. 손님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해줘서 고맙다고..
덕담을 해주더라구요.
다음날.
고등학교 갓졸업한 아이가.. 제 일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그 사장이 꼼수를 부린거죠.
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이 있고 테이블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건 알겠지만.
그런 꼼수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뭐 많이 사람을 봐와서 장사속인건 알겠지만.
나름 좀 아쉽더라구요.
선생님 글을 보니.. 배려와 존중이 느껴지네요. 글 잘봤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장사하는 분들도 저와같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
세상은 자업자득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9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실껍니다..
시급오르면서 이력서 면접이.많이.온다 했는데..
그분들은 그냥 놀고있던분들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전 직장에서 이미 퇴사후 실업자로써 넘어오는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실업율이 얼마나 높은가를 따지는 지표가 되는거 같네요...
10명지원할곳 100명 지원했다면......
그많큼 다른곳도 힘들다는 이야기죠.....
저임금을 받는것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신분들이 대다수 일껍니다...
아니면 사업주의 착취일수도 있구요..
그만큼 대우가 안되면 대우가 되는 회사를 찾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른번들이 실업자가 되면 자신의 능력을 키울려고 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실업급여 받을 생각하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급여인상되니 몇달일하고 쉬면서 실업급여받고 놀러다니고 돈 다떨어지면 다시 일자리 찾아 일하고....(중소기업 기준)
이런분들이 많은데....
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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