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뇽하세요 자게횽님들 ㅋㅋ  처음발병했을때 CRPS 진단받았을 당시 많이붓고 조금만 힘줘도 빨간색이되던 발입니다 ㅋㅋ

발에..  정말 근처에뭐만다가와도 망치로 치는통증에 불에타는느낌 잊지못하겠네요.  ㅋㅋ;;

이후 대학병원으로 옮긴후,  검사후 다른진단을받았네요. 

말초신경병증, 척수병증,  뭐등등... 체온조절안된다던데 이거 미칩니당..ㅋㅋ

희망이였죠 CRPS는 평생을 죽는고통인데.  위 진단은 치료가 가능하니.. 얏호 했죠.

이후 통증이 너무심해 신경차단술인가..  우선 통증부터 잡자해서 시행했더니,  와..  좋더군요

입원해서 다른치료도 시행하구요..  아 사람들이 왜 괜히 대학병원 대학 하는지 알았네영.. ㅡ.ㅡ;;

퇴원후 매일같이 일기쓰면서 매일매일 상태 모든것을 다적고 뭐가 문제인지 체크했습죵.. 

보시면 이때까지만 해도 몸에붙이는 마약성패치 붙이고 뉴론틴이라는 약 같이 계속 섭취 중임돠..

그리고 다리가 굽어서 안펴지던 상황입니다. 발에 아무런감각도 없구요.. ㅋㅋ 하.. ㅋㅋㅋ

지금은 사지멀쩡하니 잘걷고 다하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발이 붉게 변하네요.

통증도 시작되고,  며칠전에도 구급차 타기시작하고,

차이점은,  저당시는 걷지도못하고 대소변장애도, 다리도안펴지고 ..뭐 등등,,   그상황에 후딱 일어선건데.

지금은 잘걷고 다잘하면서 단지 발이 통증이랑,  붉게 변하는게 문제라 내일 오전

마지막이라생각하고 다시한번더 그 퀘퀘한 이상한냄새만나는곳 다시 갑니당. ㅠㅠ

다들그게 뭐라고할수있지만,  전 그때 그고통속에 받던 기억이 짜릿하네요. ㅋㅋㅋ

다들 허리조심하세요 진짜 ..ㅎㅎ   몸 막쓰면서 일하지마세요 .. ㅋㅋ

저는 오늘 잠들기전까지만 구경다하고 다음번부터는 완전 회복해서 복귀하겠습니다~!!

다시~ 공구 만질수있을때,  뵙겠습니다.  눈팅은 폰으로 가끔 할께요 ~~ ^^

다들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