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살다살다 술쳐먹고 개되는 사람 몇몇봤지만,
이게 사람인가 싶을만큼 개가되는 신비스런 애엄마를 봤습니다.
어제는 어버이날 이었네요.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는 좋은날이었지요. 가족,처제와함께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고기집을 갔습니다.
1.입구에서 두성을 쓰는지,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욕을하는여자.
말리고있는 사장모습 발견. 자리가없어 자리예약 후 빠져나와
외부에서 대기.
2.외부 휴게장소로 옮겨지며 계속되는 욕설.
말리는 남편 그리고 사장.또 말리는 시어머닌지 친정어머니로
보이는 분..그리고 다섯살 정도의 어린 딸ㅠ (엄마 그만해~)
더이상 피신할곳없어 구석에 몰림...
3.사장에게 상황설명 하는 개된 여자. 정신 말짱한줄..
대신사과한다는 사장 폭행,폭언 시전.
보통 이런 상황이면 어린 아이들은 울음터질텐데, 덤덤함!!
4.남편도 힘으로 못당해 112 대신 신고.
5.초등학생 4명과 어린딸도 있는데 -18xx 개xx- 의 끊임없는
욕설에 저와 처제는 '아이도 보고있으니 그만하세요'
6.처제에게 불똥튐ㅡㅡ 새로운 욕설 '개같은x' 시전.
그사이 경찰 도착.(휴게장소 바로옆 주차된차량이 개된여자 차)
7.남경2, 여경1. 개된여자를 차량으로 간신히 끌고간 남편을
도와 여자를 진정시키는 남경1. 남경2에게 상황설명.여경은
영상촬영.
8.개된여자 풀발기!! 경찰이고 뭐고 살포시 즈려밟으며 주특기
2종 욕설 남발.
9.모욕죄로 고소하고싶다 남경1에게 전달. 차안에서 개된 여자가
들었는지 '밋밋한 새꺄 고소해' '고소해 개xx야'
(제가 머리가 12mm라 짧습니다ㅠ 밋밋한 새끼라고 하네요..)
이 욕설은 녹취.
10.차안에서도 울며 말리는 지 딸까지 발로 걷어참ㅡㅡ;
개된 여자와 반대쪽으로 피신.
간략하게 쓴다는게 이렇네요..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증인은 확보되지 않았으며, 유일한 증인인 사장님은 영업방해로
신고하실의향 없으시다 했습니다. 금일 참고인 해달라하려했으나 출근전이라 통화는 못했고요. 녹음은 9번의 그 짧은시간뿐
입니다. 경찰관도 저정도로 개된 사람은 처음본다며, 고소
하실거면 정보공개요청하고 경찰서 형사과나 민원실에 가시면 된다하고 복귀했습니다.
보배횽님들 이 괘씸한 개된여자를 최대한 혼을 내주고싶은데 방법좀 없을런지요? 다른 이들처럼 그냥 넘어가자니.. 보배에서 정의를 보여주라 배웠습니다. 헌데 법에 무지합니다. 보배횽님들의 따뜻한 조언을.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__*) 꾸벅~
댓글 감사합니다^^
안경낀 mb 비슷하고..얼굴은 좀더크고, 172cm정도의 큰키, 제가싫어하는 날씬한 체구였네요.
딱봐도 여경이 움찔할 정도의 분위기..남경이 다가가지못하게 했습니다. 당시 분위기는 살인났다해도 이상하지않을..
경찰서 가본적이..음주신고 후 조사차 한번이 전부네요. 경찰서가서 처제도 합심도 가능하다 하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벌금맞고 정신차리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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