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가 극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
한 일본인 대학생이 지금 한국을 놀러가면 위험하냐는 대화를 시작으로
강제보복 및 역사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친구는 본인들은 일본에서 역사교육을 왜곡되지 않고 제대로 배웠다면서도 이미 사과한 문제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나 이친구나 직접겪은 세대가 아니다보니
간단하게 이렇게 설명했더니 바로 꼬리를 내리네요.
(본인이 살고있는 멘숀에 괴힌들이 들이닥쳐 가족의 이름을 없애고 일본어를 못쓰게하고 지키지 않으면 눈앞에서 무참히 살해하고 어머니를 데려가 성접대를 시키고 동생을 데려가 강제노역을 시키고 나중에 미안해 한마디로 분이 풀리겠습니까?) 물론 번역기라서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을수도 있지만.. 이렇게 보냄으로써 속은 시원하더라구요.
강제징용 배상판결이 부당하면 그걸 비판해봐. 논리적으로 옳으면 비판할 수 있을 듯. 엉뚱한 안보 핑계로 거짓말 좀 하지 말고.
그리고 잘못이 있으면 피해자가 사과 받았다고 느끼게 제대로 사죄해야지,
유감이란 소리 몇번 해놓고 언제까지 사과해야 하냐는, 위안부가 없다는 거짓말로 단 한번도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을거면
차라리 그냥 일제강점 자체를 부정하라고. 그냥 모든게 한국의 망상이라고 잘못한 적이 없다고 해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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